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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34억 방사성오염물질 제거 용역 체결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5년 계약, 부산 방사능분석센터도 확장 예정

황선중 기자공개 2021-12-09 17:09:22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9일 17:0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오르비텍'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과 34억원 규모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 관리시설 해체(방사성오염 제거)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용역의 목적은 대전 원자력연구원 RI 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반환이다. 관리시설 해체를 위해 방사성 오염 제거부터, 해체 신고, 폐기물 처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이다.

오르비텍은 전문적인 용역 수행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산시 기장군에 방사능분석센터를 확장할 방침이다. 방사능분석센터는 방사선 관련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향후 고성장이 예견되는 원자력발전소 해체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방사선관리 및 가동중검사 전문기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나가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대비 약 75.6% 증가한 581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이다.

윤호식 대표는 "이번 계약은 오르비텍 원자력 사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존 사업 부문에 대한 역량강화는 물론 신사업 발굴에도 끊임없는 관심과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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