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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웍스, '네오팩 인캡' 추가 공급계약 픽셀플러스 향 55억 리필오더, HD·FHD급 센서 개발 협업도

조영갑 기자공개 2022-01-03 11:34:51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3일 11: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기업 폴라리스웍스가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와 약 55억원 규모의 '네오팩 인캡(NeoPAC® Encap)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모빌리티 자율주행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보편화로 차량용 카메라모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망 확장의 기회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폴라리스웍스의 네오팩 인캡은 자동차 향 고신뢰성 이미지센서 모듈 패키지다. 이번 계약은 2020년 매출액 대비 69%에 해당하는 규모다.

폴라리스웍스와 픽셀플러스는 지난해 9월 약 12억원 규모의 네오팩 인캡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양산을 본격화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자동차 향 VGA(688x528)급 센서 양산을 진행 중이며, HD(1280x720) 및 FHD(1920x1080)급 센서의 추가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폴라리스웍스 관계자는 "네오팩 인캡 패키지 제품은 2020년 AEC-Q100(전장용 부품 신뢰성 평가 규격) 인증을 획득해 지난해 다수 업체로부터 본격적인 양산 요청을 받았다"면서 "특히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ADAS 센싱 카메라와 어라운드뷰 센싱 카메라 등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전장화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차량 한 대당 탑재되는 카메라모듈의 수가 평균 2개에서 2025년 최소 6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네오팩 인캡 패키지의 수요 역시 꾸준히 늘고 있어 해당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웍스는 기존 모바일 등 IT기기 이미지센서에서 차량용 이미지센서로 매출 다변화를 통한 체질개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벨기에 소재 차량용 반도체 업체 멜렉시스(Melexis)에 3세대 ToF(Time-of-flight) 센서 패키지를 양산 공급했다. 해당 센서 패키지는 유럽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제스처 인식(HMI) 등 ADAS 센서에 탑재되기도 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KPMG에 따르면 470억달러 수준이던 지난해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 규모는 2030년 1430억달러(약 157조9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량용 이미지센서는 전체 이미지센서 중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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