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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분당 N타워가든 매입 눈앞 인수 MOU 체결…실사 마치는대로 파이낸싱 착수

강철 기자공개 2022-01-05 07:04:46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3일 15: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분당 'N타워가든' 빌딩 매입을 눈앞에 뒀다. 늦어도 1분기 중에는 인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인 이 빌딩은 수내역 핵심 상권에 자리잡고 있어 입지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분당 N타워가든 매매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공개 입찰에 참여한 지 약 2개월만에 배타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우선권을 얻었다.

마스턴투자운용과 매도 주체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우협 선정에 맞춰 자산 매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마스턴투자운용 실무진은 자산 실사를 마치는 대로 빌딩 매입을 위한 파이낸싱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늦어도 올해 3월 중에는 잔금 납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딜의 매각 주관을 맡은 유니온에이치 관계자는 "N타워가든은 현재 공실율 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입주사 구성도 학원, IT, 제조사, 리테일 등으로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내 지역에서 가장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마스턴투자운용의 트랙 레코드를 감안할 때 순조롭게 매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타워가든은 대지면적 1148.8㎡, 연면적 1만1454.86㎡ 규모의 중급 오피스 빌딩이다. 분당선 수내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997년 8월 최초 준공 후 2014년 12월에 증축 리모델링을 단행해 지금의 '지하 5층~지상 10층'의 규모를 갖췄다.

수내역 핵심 상권에 자리잡고 있어 입지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당 수내 상권은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상업 시설이 포진해 있다. 분당 내에서도 오피스 빌딩이 밀집되고 주변 배후가 다수의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분당권역 내 경쟁 물건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와 상대적으로 낮은 임차비용(NOC)을 자랑하는 빌딩으로도 유명하다. 매입 시 향후 자산가치 상승과 입주사의 원활한 계약 갱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정적인 임차인 구성과 양호한 건물 컨디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자산관리 전문 기업인 ㈜이콘은 오랜 기간 N타워가든을 철저하게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5% 수준의 안정적인 공실률을 수년간 유지하는 중이다.

핵심 임차인은 영국 스펙트리스(Spectris) 한국 지사다. 영국 최대 정밀·과학 기기 테스트 기업인 스펙트리스는 FTSE 250 편입 종목으로도 유명하다. 스펙트리스 외에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야교그룹의 자회사 야교코퍼레이션, 도킨코리아, 펄스일렉트로닉스도 입주해 있다.

이밖에 분당 내 최대 학원기업인 ㈜플로우교육도 N타워가든에 거점을 운영한다. IT, 제조, 교육을 망라한 오피스 빌딩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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