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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인베스트, 넥스트바이오메디컬 투자회수 청신호 시리즈A부터 팔로우온 까지, 올 상반기 상장 완료 유력

이윤정 기자공개 2022-01-11 13:28:31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6일 17: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혁신형 치료재료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상장이 확실시 되면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투자했던 재무적투자자(FI)들의 투자회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회사 초반 시리즈A부터 투자를 진행해 재투자까지 단행한 키움인베스트먼트의 뚝심이 있는 투자가 빛난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1월 3일 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어 심사 승인이 기대되면서 올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이 예상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014년 설립된 회사로 고분자에 특화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혁신형 치료제와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내시경용 지혈재, 혈관색전 미립구, 소화기 스텐트 등의 의료용 기기가 주요 제품이다.

설립 초반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우수성에 주목해 일찌감치 투자를 단행했다. 2018년 시리즈A 단계에서 키움인베스트먼트는 30억원을 투자 했다. 당시 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한 벤처캐피탈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베팅했다.

그리고 이듬해 이뤄진 시리즈B 라운드에서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재투자를 결정했다. 130억원 펀딩에서 키움인베스트먼트는 20억원 투자했다. 시리즈A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가운데 파레토자산운용와 키움인베스트먼트만 시리즈B라운드에 참여하며 팔로우온을 단행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원천 기술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치료용 고분자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리딩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회사와의 판권계약 체결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2020년 7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다국적 기업 메드트로닉과 내시경용 체내지혈재의 글로벌 판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말에는 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인증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의료기기 연구개발이 우수하고 세계시장 진출 역량이 있는 기업에 주는 인증으로 3년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이라는 인증표지의 사용이 가능하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된 업체는 '혁신선도형 기업'과 '혁신도약형 기업' 2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혁신도약형 기업의 인증을 받았다.

한편, 투자 후 1년이 넘었기 때문에 상장 후 키움인베스트먼트의 보유 지분은 보호예수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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