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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앞둔 다원메닥스, 170억 프리IPO 완료 모기업 다원시스 100억 참여…하반기 상장 추진

최은진 기자공개 2022-01-21 08:35:28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0일 17: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다원시스의 자회사 다원메닥스가 임상 절차를 앞두고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펀딩을 완료했다.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계획 중이다.

24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다원메닥스는 지난해 말 프리IPO를 통해 165억원을 조달했다. 모회사인 다원시스가 100억원을, 케이클라비스 등 벤처캐피탈이 나머지 65억원을 투자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2만5000원이다. 밸류에이션(포스트 기준)은 4180억원으로 2019년 마지막 펀딩 당시보다 960억원 가량 늘어났다.

다원메닥스는 특수전원장치 및 철도차량 제작 전문기업 '다원시스'의 자회사로 2015년 설립됐다. 차세대 암치료기법으로 불리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법(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BNCT)을 개발한다.

암환자에게 붕소 의약품을 주입해 정상세포의 손실 없이 암세포만 사멸시키는 기술이다. 다원메닥스는 BNCT 치료기기·화학물 주사제·환자별 치료 시스템 등을 영위한다.


지난해 BNCT의 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교모세포종에 대한 IND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계획대로라면 2월 말 승인이 완료되고 3~4월 환자모집에 들어가 본격 임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조달액은 해당 임상에 소진될 방침이다.

회사는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DB투자증권이다.

다원메닥스는 앞서 전환상환우선주(RCPS) 투자자들과 IPO 옵션을 맺을 것으로 파악된다. 2022년 6월 말까지 상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투자자들은 모기업 다원시스와의 합병을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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