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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인베, 성장 성과 나눴다…신윤호 대표 지분 확대 신임 대표로 선임, 창업주 신현성·강준열 지분 일부 취득 3대 주주 등극

김진현 기자공개 2022-01-26 07:52:48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4일 13: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신임 신윤호 각자대표의 보유 지분이 확대됐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회사 성장 과정에서 기여한 구성원들과 과실을 나누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신임 각자대표가 된 신윤호 대표 보유 지분율이 15%로 높아졌다. 제이에이치앤드컴퍼니, 신현성 파트너, 강준열 대표 등이 보유한 주식을 취득한 결과다. 신현성 파트너와 강준열 대표에 이어 사실상 3대 주주의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

신 신임 대표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창업 당시부터 함께 해왔던 멤버 중 한 사람이다. 대우인터네셔널(포스코인터네셔널)을 다니다 벤처캐피탈(VC) 심사역으로 전직했다. 솔본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쳤다.

2018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창업 멤버로 합류해 심사역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 인어교주해적단을 운영하는 더파이러츠, 헤이비트 운영사 업라이즈, 번개장터 등이 그가 발굴하고 투자해온 기업들이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 신윤호 대표는 올해 1월 각자대표로 선임되며 회사의 투자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강준열 대표는 경영 등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에 좀 더 비중있게 집중할 계획이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티몬 창업자 출신인 신현성 파트너와 카카오 최고서비스총괄(CSO)을 지낸 강준열 대표가 함께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음악의 뼈대를 구성하는 베이스(Bass)처럼 기업들이 자신들만의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사명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망한 초기기업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업과의 장기 파트너를 자처하고 있다. 꾸준히 시드, 프리 시리즈A 등 라운드 기업에 투자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지분 변동을 회사의 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한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2018년 처음 회사가 만들어졌을 때부터 성장에 기여하는 구성원들이 함께 성과를 나눌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 했다"며 "이번 지분율 변동도 이런 생각의 연장 선상에서 이뤄진 조치다"고 말했다.

회사의 성장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기쁨을 맛봤던 두 창업주가 구성원들에게도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창업 당시부터 공공연하게 회사 지분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밝혀왔다고 한다. 신윤호 신임 대표도 창업멤버로 회사 성장에 꾸준히 기여해왔던 만큼 주식 매입 기회를 받아 회사의 성장을 함께 누리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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