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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파트너스, 연타석 IPO 엑시트 '기대감' 회수 성과 축적 집중, 노을·애니메디솔루션·샤페론 상장 도전

김진현 기자공개 2022-02-15 14:00:32

이 기사는 2022년 02월 11일 14: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X파트너스가 투자한 기업이 연속으로 기업공개(IPO)에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회수 성과에 따라 출자사업 지원, 펀드 레이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JX파트너스가 투자하고 있는 노을, 애니메디솔루션, 샤페론이 상반기 IPO 도전장을 던졌다. 이미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는 노을의 상장이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인다.

혈액 진단 기술을 가진 노을은 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에 들어간다. 총 150만주를 신주로 발행하며 공모가 희망 밴드는 1만3000~1만7000원이다. 노을의 공모 희망밴드 내에서 공모가가 정해질 경우 시가총액은 1355억원에서 1772억원 사이에서 정해지게 된다.

JX파트너스는 꾸준히 팔로우온 투자를 하면서 노을에 50억원 가량 자금을 투자했다. '제이엑스1호투자조합', '제이엑스2호투자조합', '제이엑스3호투자조합' 등을 통해 노을에 투자하고 있다. 보통주 6.26%와 상환전환우선주(RCPS) 2.28%에 해당하는 지분을 보유 중이다.

노을은 앞서 부분 회수를 마친 윌링스 다음으로 JX파트너스가 회수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상장 시 4배가량의 멀티플 성과가 기대된다.

JX파트너스가 투자 중인 애니메디솔루션, 샤페론 등도 상반기 IPO에 도전장을 던진 상황이다. 노을 후속 타자로 애니메디솔루션이 이르면 3월 상장이 예상된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지난해 11월 상장청구를 한 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JX파트너스는 애니메디솔루션의 시리즈B, C에 참여해 약 10억원을 투자했다. 기업가치를 감안할 때 투자금 대비 3~5배 사이의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최근 JX파트너스가 투자한 샤페론도 상장 청구서를 제출했다. 샤페론은 2020년 한 차례 상장을 준비했었으나 기술성 평가에서 한단계 차이로 특례 상장 조건을 맞추지 못해 상장 준비를 철회했었다. IPO 재도전에 나선 샤페론은 평가기관 두 곳에서 각각 A등급으로 기술 평가를 통과했다.

지난달 예심을 청구한 샤페론 역시 상반기 중 상장 가능성이 높다. JX파트너스는 3호 조합을 통해 샤페론에도 약 10억원을 투자했다. 샤페론의 시리즈C 라운드에 참여한 JX파트너스는 약 1년 반만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JX파트너스 관계자는 "투자했던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엑시트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상황이다"며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도와 회수 성과를 잘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설립 6년차인 JX파트너스는 임인년 투자 자금 회수에 좀 더 힘을 싣는 모습이다. 출자사업 참여나 기관투자가 펀드레이징 평가에서 회수 성과가 투자 성과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벤처캐피탈 설립 후 5년을 일반적으로 가장 고비라고 말들을 한다"며 "이 시기에 회수 성과를 잘 쌓아야 이후 후속 펀드 결성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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