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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대구 동구 주상복합 신축사업 수주 470억 규모 도급계약, 올해 수주 2조 클럽 가입 목표

윤필호 기자공개 2022-02-21 10:17:18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1일 10: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주상복합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470억 원 규모의 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290-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신축공사다. 지하 4층~지상 28층으로 150세대와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시행사는 대영일루션이다.

주상복합 신축은 4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대지면적 2953.09091㎡(893.31평) 부지에 용적률 687.83%, 건폐율 63.66%를 적용한다.

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조감도(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

주상복합은 교통과 대규모 생활 인프라가 형성됐다. 2㎞ 이내에 대구광역시 지하철 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과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해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효신시장 등이 인접했다. △야시골공원 △화랑공원 △범어공원 △대구어린이대공원 등이 위치했다. 엑스코선 동대구역 확정으로 대구 시내 주요 지점에 도시철도만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다양한 교통망으로 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높은 미래가치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분양률 100%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수도권 및 광역시의 집중 공략과 함께 안전부터 수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2조 수주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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