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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원격의료OTT디바이스 日 수출 일본 최대 케이블 사업자 JCOM 향, 가정 TV로 원격진료 지원

조영갑 기자공개 2022-02-21 14:05:48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1일 14: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가 일본 최대 케이블 방송사업자 '제이콤주식회사(JCOM)'에 원격의료 서비스용 OTT 디바이스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JCOM의 온라인 진료 서비스를 탑재한 OTT 디바이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최종 소비자는 가정내 TV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병원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JCOM과 연계된 의료기관을 통해 비대면 진료, 처방은 물론 비용 납부까지 가능하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은 이미 원격의료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는 현행 의료법상 원격의료가 허용돼 있지 않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향후 관련 규제 완화가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은 2019년 612억달러(약 72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7년 5595억달러(약 66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가온미디어의 OTT 솔루션 기술력과 다양한 글로벌 레퍼런스가 이번 계약 수주를 이끌었다"면서 "원격의료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OTT 디바이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멀티 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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