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리츠운용, 안성 물류센터 매입 곧 완료…상장 눈앞다음달 거래 종결 예정, 국내외 자산 추가 편입 계속
이정완 기자공개 2022-02-25 07:21:09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4일 14: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리츠운용이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물류센터 2곳에 대한 매입 작업을 다음달 마칠 계획이다. 자산 매입 규모는 750억원이다. 두 자산 모두 수도권에 1시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하며 장기 임차인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신한리츠운용은 세 번째 공모리츠를 선보이기 위해 이 자산을 매입했다. 물류전문기업 로지스밸리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물류센터를 추가로 편입한 뒤 올해 하반기 상장하는 게 목표다.
24일 부동산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리츠운용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로지스밸리신한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로지스밸리신한리츠) 영업인가를 받은 뒤 로지스밸리 하나로와 로지스밸리 안성 매입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다음달 거래 종결 예정이다.
신한리츠운용은 사모 방식으로 리츠 주식을 발행해 물류센터 매입 자금을 조달한다. 기명식 우선주 244만주를 발행해 122억원, 기명식 보통주 256만주를 발행해 128억원을 모집한다. 모집총액은 250억원이다.
로지스밸리 하나로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188-19에 위치한 상온 물류센터이다. 대지면적 1만6377㎡에 연면적 지하 1층~지상 3층, 1만3659㎡ 규모로 지어졌다. 로지스밸리 안성 역시 상온 물류센터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당촌리 300-8에 자리하고 있다. 대지면적 2만1370㎡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8275㎡ 크기다.
두 물류센터가 자리잡고 있는 경기도 안성시는 경기 남부권역의 핵심 물류 요지로 평가 받는다. 서울 중심부까지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에 10~15분 내로 접근할 수 있어 물류기업의 선호도가 높다.
양호한 입지 조건 덕에 두 자산 모두 2025년까지 임차인이 있다. 로지스밸리 하나로는 물류 서비스 제공 기업인 하나로TNS가 2025년 3월까지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다. 하나로TNS는 매일유업에 다시 이 물류센터를 빌려준 상태다. 로지스밸리 안성은 패션기업인 위비스가 2025년 12월까지 임차한다. 신한리츠운용은 임대차 계약 만기 시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신한리츠운용이 이번에 매입한 물류센터는 모두 로지스밸리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신한리츠운용은 지난해 4월 물류센터 상장리츠 상품을 만들기 위해 종합물류기업 로지스밸리와 리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밸리는 물류센터 개발, 시공 전문기업인 선경이엔씨를 중심으로 하나로TNS, 천마물류, 보우시스템, 로지스밸리에스엘케이,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등이 참여해 설립된 물류전문기업이다. 물류센터 입지 선정부터 설계·시공,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운영까지 도맡고 있다. 신한리츠운용 입장에선 안정적인 물류센터 공급처를 찾은 셈이다.
로지스밸리는 로지스밸리신한리츠의 핵심 파트너인 만큼 회사 측 임원이 경영에 참여한다. 로지스밸리신한리츠 대표이사는 윤건병 로지스밸리 대표이사가 맡는다. 로지스밸리는 리츠 지분 30% 이상을 보유하는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신한리츠운용은 로지스밸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를 자리츠 형태로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보유한 자산 편입도 검토하고 있다. 로지스밸리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다수의 해외에서 다수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상장 목표도 구체적이다. 신한리츠운용 관계자는 “추가 자산 매입 후 올해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지스밸리신한리츠가 상장에 성공한다면 신한리츠운용은 2018년 상장한 신한알파리츠, 지난해 12월 상장한 신한서부티엔디리츠에 이어 세 번째 공모리츠를 확보하게 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마음AI, 자율 지능형 피지컬AI 기술 공개
- [유증&디테일]E8, 디지털트윈·온톨로지 사업 전개 실탄 마련
- [현장 스토리]황도연 오비고 대표 “메가 트렌드 시작, 내년 흑자 전환“
- [영상]미국 투자판 새로 짠 한화, 법인 6개 겹겹이 쌓은 이유는?
- [코스닥 CB 만기도래]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 매출채권 회수 '상환 자신'
- [i-point]쎄크, 원익투자파트너스 발 오버행 이슈 해소
- [i-point]나노실리칸, TPI와 독점 파트너십 체결
- [i-point]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과 니켈 밸류체인 협력 강화"
- [i-point]딥노이드, JPI헬스케어와 MOU “미국·일본 의료영상 시장 공략”
- [카카오 재도약 전략 진단] 재신임 앞둔 정신아 대표 '연속성 vs 변화'
이정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발행어음 인가 신한증권, 투자운용에 힘실린다
- 국민연금 외화채 조달 채비에 글로벌IB '설왕설래'
- 신한증권, 아크릴 IPO로 올해 최대 수수료 벌었다
- [Korean Paper]연말에도 바쁜 한국물 시장…내년 발행 준비 '분주'
- [Korean Paper]포스코, 2년만에 외화채 시장 돌아온다
- [Company & IB]신한증권, KPX그룹과 유상증자 인연 이어간다
- [무아스 IPO]예심 직전 구주 매각…600억대 시총 노린다
- [무아스 IPO]스팩 상장 선택…가파른 외형 성장 눈길
- [네이버 두나무 빅딜]고민하는 한화증권, 가상자산 전략 따로 갈까
- [Korean Paper]주관사단 꾸린 수은, 미래에셋 연달아 선택 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