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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아파트에 보안 솔루션 도입한다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하이트론, 3자 협약 체결...CCTV 설치 예정

김소라 기자공개 2022-03-04 14:06:07

이 기사는 2022년 03월 04일 14: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건설하는 주거공간에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다. 보안 전문업체 하이트론씨스템즈에서 개발한 폐쇄회로(CC)TV를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해 입주민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서울역 T타워에서 하이트론씨스템즈와 차세대 보안 솔루션 도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3사는 상호 보안 솔루션 구축 및 건축 공사 분야의 전략적인 동맹관계를 약속했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1986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핵심 기술력으로 국내 보안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종합 감시시스템 장비 제조 기업이다. 2020년 서울 지하철 2호선 라인의 CCTV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서울 지하철 8호선 라인의 CCTV 공급 계약도 연이어 수주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트론씨스템즈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짓는 주거공간에 CCTV 등 보안 및 정보통신 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납품 대상과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사는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뿐만 아니라 완공 후 입주민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당사가 건설하고 있는 주거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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