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OCIO 펀드 시장 진출 NH아문디, 퇴직연금 '드라이브' ESG 테마로 첫 펀드 출시 임박…미래·KB 등에 도전장

허인혜 기자공개 2022-03-22 08:08:25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1일 13: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OCIO 펀드 시장에 뛰어들며 퇴직연금 부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번 OCIO 펀드 출시로 OCIO 시장의 다섯 번째 플레이어로 등극하게 됐다.

ESG 테마의 OCIO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테일 ESG 펀드에서 강세를 보였던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자체 ESG 스크리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NH아문디운용, OCIO펀드 시장 진입…퇴직연금 박차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달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를 설정한다. 내주 설정될 예정이다.

올바른 지구 OCIO 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첫 OCIO 펀드다. OCIO 펀드는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전략을 접목한 공모펀드다. 2020년 12월 KB자산운용을 필두로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관투자자들을 주 고객으로 삼는다.

현재 OCIO 펀드 시장에 뛰어든 자산운용사는 KB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화자산운용 등 네 곳이다. KB자산운용이 성장형과 안정형 펀드 2종을, 한화와 한국운용, 미래에셋운용이 각각 일반 OCIO 펀드 1종을 운용 중이다. 퇴직연금 시장이 성장하면서 OCIO 펀드 시장의 외연확대도 전망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올바른 지구 OCIO펀드를 필두로 퇴직연금 시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시일인 4월은 DB형 퇴직연금 가입 기업 중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인 기업체의 퇴직연금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퇴직연금 시장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뤘다. 2017년 111조원 수준이던 DB형 적립금 규모는 2020년말 154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에는 171조5200억원을 넘겼다.

◇ESG 테마 OCIO 펀드 첫 출시…모펀드 분산투자

OCIO 펀드 시장에서 ESG 테마의 펀드는 처음으로 출시됐다. 앞서 출시된 5종의 펀드는 목표수익률 3~5%를 제시하고 OCIO 전략을 차용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자체 ESG 스크리닝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유니버스 구성과 ESG 스크리닝, 정성·정량평가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ESG 스크리닝은 네거티브 스크리닝을 활용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리테일 전용 ESG 펀드에서 강세를 나타내 왔다.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가 대표적이다. K뉴딜 펀드 등장 시기에 설정됐다. 국내 ESG 투자 펀드 중에서는 선두 격이다. 운용펀드 규모는 3220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와 네이버, SK하이닉스, 카카오 등에 투자 중이다.

목표수익률은 5%다. 자산별로 모펀드를 설정해 목표수익률을 추구한다. 채권형과 주식형, 대체자산형 등 3종의 모펀드를 구축했다. 시장 변동사항에 따라 3종의 모펀드 비중을 리밸런싱할 계획이다. 채권형과 주식형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해 전통자산 전략을, 대체자산 펀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대출채권이나 부동산, 인프라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NH아문디자산운용 최초로 OCIO 전략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프랑스 아문디의 자산배분 전략과 국내 NH아문디자산운용의 ESG 운용전략이 접목된 펀드"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