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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 올해 '첨단 환경기술' 사업 확장한다 매출 3000억 목표, 추가 M&A 대상 지속 검토

윤필호 기자공개 2022-03-24 09:10:19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4일 08: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올해도 첨단 환경기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이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3월부터 초순수 및 수처리 EPC 회사인 한성크린텍 인수를 시작으로 액상지정폐기물 처리기업인 인바이오텍,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을 차례로 영업양수했다. 또 수처리O&M 전문기업 대양엔바이오까지 총 4개의 환경 전문기업을 인수하면서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처럼 기술 경쟁력 있는 환경 전문 기업을 인수하면서 이엔코퍼레이션은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1683억원으로 전년대비 11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259% 늘었다.

이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환경 규제와 더불어 환경 사업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그동안 구축한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의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환경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첨단 환경기술 기반의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에너지 첨단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신사업 사업 분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도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볼트온 전략을 통해 기업가치 증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매출은 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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