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해외 리오프닝 덕분에 POS 프린터 수요↑" 유럽·미국서 코로나 방역규제 완화, 비수기 1분기에도 호실적…국내 매출 확대도 기대
황선중 기자공개 2022-03-25 09:41:39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5일 09: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루트'는 올해 2월까지 POS프린터 등 산업용 프린터 제품 출고량이 전년대비 5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에이루트는 올해 산업용 프린터 출고량이 증가한 이유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을 꼽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코로나 방역 규제를 완화하면서, 매장 영업활동을 위한 POS프린터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에이루트는 지난해 8월 국내 최대 POS제조사와 62억원 규모의 POS프린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1분기는 비수기지만, 올해는 해외에서 POS, 모바일, 라벨 프린터 등의 구매요청이 급증했으며, 현재도 해외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리오프닝이 본격화될 경우 여행·레저, 화장품, 운송, 영화 등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POS프린터와 모바일 및 라벨 프린터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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