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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핵심전략산업 출자사업 숏리스트 4곳 선정 SG PE·스톤브릿지·아주IB·한투PE…4월 PT 예정

서하나 기자공개 2022-03-30 08:21:09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9일 17: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핵심전략산업(배터리·바이오·미래차·반도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펀드 출자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총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PE부문 출자 사업 숏리스트에는 총 4곳의 운용사가 이름을 올렸다. 최종 운용사 선정은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2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날 오후 배터리·바이오·미래차·반도체 및 관련 공급망 분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PE부문 출자 사업의 숏리스트를 발표했다. △에스지프라이빗에퀴티(이하 SG PE)와 △스톤브릿지캐피탈 △아주IB투자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등 총 4곳이 라지캡(대형부문)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출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최대 500억원의 출자금을 받을 예정이다. 4월 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정성평가를 진행한 뒤 5월 중 최종 선정을 하는 일정이다. 이번 출자 사업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출자 사업은 애초 총 3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세부적으로 대형 부문(펀드 규모 3000억원 이상) 1곳을 선정해 500억원을 출자하고 미드캡 부분(펀드 규모 1000억원에서 3000억원 이하) 2곳을 선정해 각각 150억원에서 350억원 내외를 출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지원 상황에 따라 대형 부문 2곳을 선정해 각각 500억원씩 출자하는 방안도 유동적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형 부문 숏리스트를 4곳이나 선정했고, 경쟁력있는 후보들이 많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배터리·바이오·미래차·반도체 등 핵심 전략 산업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조건이다. 수출입은행은 핵심 전략 산업과 관련한 공급망 분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해 최근 경제 안보 핵심 현안인 공급망 안정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도모하겠다는 목적으로 이번 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형 부문 숏리스트에 선정된 4곳의 PEF 운용사들은 모두 산업은행 뉴딜펀드 출자사업에도 이름을 올려 이미 각각 1050억원씩의 출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이들이 모두 쟁쟁한 트랙 레코드를 지닌 중견 운용사들인 만큼 최종 선정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SG PE는 이번에 총 7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조성이 목표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최소 5000억원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겠단 계획이다. 아주IB투자 역시 내부적으로 최소 4000억원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투PE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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