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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개발 기업 '셀랩메드', 임상시료 생산 위한 GMP 시설 구축 연구·개발에서 생산까지 한 곳에서 진행

홍숙 기자공개 2022-04-06 08:36:08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6일 08: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셀랩메드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으로 본사 및 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세포·유전차 치료제 제조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셀랩메드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GMP 기준에 맞는 임상시료 생산을 위해 Cell & Gene Therapy Center(CTC)를 구축했다. CTC는 자사 제품 생산 이외에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을 연구하는 다른 바이오벤처의 임상 의약품 생산을 수탁하는 위탁생산시설(CMO)이다.

송성원 셀랩메드 대표는 "이번 확장 이전 및 제조소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 제조생산, 임상시험에 이르는 신약 연구개발의 수직 계열화를 이루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과정을 효율화해 첨단 항암신약 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330억원의 투자를 받은 셀랩메드는 지난해 12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CAR-T치료제 YYB-103(CLM-103)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윤영욱 의과대학장,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이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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