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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운용, 나스닥·S&P 액티브 ETF 내놓는다 대표지수형·섹터형으로 변화…베테랑 운용역 '주축'

허인혜 기자공개 2022-04-28 08:08:57

이 기사는 년 월 일 theWM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나스닥100·S&P500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에 나선다. 흔치않은 대표지수형·섹터형 ETF를 출시하며 테마형 액티브 ETF가 주류로 자리잡은 시장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한화자산운용 등 ETF 명가 출신의 인사들이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 부문의 중책을 맡았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내달 신규 ETF 2종을 출시한다. 미국 나스닥100 액티브 ETF와 미국 S&P500 액티브 ETF 등이다.

나스닥100 액티브 ETF는 NASDAQ100을 벤치마크 지수로 삼고 글로벌 테크 우량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나스닥100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플랫폼과 테슬라 등이 꼽힌다.

S&P500 액티브 ETF는 S&P500 지수와 상관계수 0.7을 유지하며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대표 편입종목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과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다.

다른 자산운용사들이 테마형과 나스닥·S&P지수를 접목한 것과 달리 타임폴리오운용은 나스닥·S&P 대표지수를 직접 벤치마킹하는 전략을 썼다. 글로벌 주식시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가 나스닥100과 S&P500인 것으로 판단하고 이같은 전략을 짰다.

구체적으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미국 S&P500 액티브 ETF로는 주식시장을, 미국 나스닥100 액티브 ETF로는 섹터 투자를 노릴 계획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하나의 ETF로 투자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단순하고 직관적인 포트를 유지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운용의 ETF 부문도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외부 자산운용사 출신 ETF 베테랑들도 다수 영입됐다. 삼성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 등 ETF 업력이 긴 자산운용사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던 펀드매니저들이 타임폴리오운용에 둥지를 틀었다.

조상준 부장은 삼성자산운용 ETF 컨설팅팀과 한화자산운용 ETF 전략팀을 거쳤다. 김남의 팀장은 삼성자산운용 ETF 운용팀과 국민연금에 몸담았다. 김남호 차장은 한화자산운용 ETF 운용팀에서 장기간 경력을 쌓았다. 모두 2021년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에 합류했다.

타임폴리오운용의 액티브 ETF를 운용하던 문경석 전 전무는 한 대체투자자산운용사로 적을 옮겼다. 문 전 전무가 담당하던 ETF는 ETF본부가 담당한다. 'TIMEFOLIO K컬쳐액티브 ETF'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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