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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음반 수익 780%↑' 소속 아티스트 앨범 판매 호조, 하반기 NFT 신사업도 본격화

김소라 기자공개 2022-05-12 14:12:47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2일 14: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예인 매니지먼트 기업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화장품 유통사업 수익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억원, 13억원으로 집계됐다.

큐브엔터의 1분기 음반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780% 급증했다. 소속 아티스트 (여자)아이들이 발표한 첫 정규앨범이 흥행하면서 관련 매출이 늘었다. 1분기 비투비와 펜타콘 등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 발표도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화장품 유통사업도 1분기 호조를 이어갔다. 1분기 화장품 유통부문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0% 이상 늘었다. 해당 사업부는 지난해 2분기부터 꾸준히 100억원대 이상 매출을 내고 있다.

큐브엔터는 올해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신사업에서도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서 소속 연예인과 케이팝 콘텐츠를 활용한 복합 문화공간을 오픈한다. 전 세계 이용자가 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가상공간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이자 벤처캐피탈인 '애니모카브랜즈'와 지난해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도 현재 자체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음악을 주제로 NFT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NFT 무료 지급(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해 230만명 이상의 신청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점차 우리만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고 하반기 이후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불가능했던 오프라인 공연이 최근 재개되는 등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국내외 콘서트 및 월드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1분기 이후에도 엔터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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