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2022 모태 2차 정시출자]'수산펀드 운용' NVC파트너스, 해양 신산업 GP 선정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와 Co-GP, 300억 규모 펀드 연내 결성

권준구 기자공개 2022-06-08 07:41:09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7일 08: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VC파트너스가 2022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해양 신산업 부문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그간 수산 펀드를 운용하면서 해양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했던 성과가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유망 기업에 자금을 투입할 전망이다.

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NVC파트너스는 '해양 신산업 펀드' 결성 작업에 돌입했다.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NVC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가 해양 신산업 분야의 최종 GP 지위를 따내면서 펀드 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해양 신산업으로 이뤄진 해양 계정에는 4개 운용사가 지원했다. 4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결과다.

NVC파트너스는 총 30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모태펀드가 결성액의 3분의 2인 200억원을 출자한다. 나머지 금액은 NVC파트너스가 소재한 부산광역시와 민간 자금 등을 통해 매칭한다. 연내 자조합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NVC파트너스는 수산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해온 경험치를 강조하며 펀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농식품모태펀드 정기 출자사업 수산계정에 선정되면서 105억원 규모의 '엔브이씨 2021 수산벤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해양 생물로 신소재를 개발하는 업체 등 융복합 기술을 갖춘 수산 기업에 베팅하면서 투자 역량을 확보했다.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도 수산펀드를 조성해 관련 산업의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 2018년에 농식품모태펀드의 GP로 선정되면서 200억원 규모의 '마이다스동아-엔에스씨 수산펀드'를 론칭했다.

NVC파트너스 관계자는 "해양 계정과 수산 계정은 분리돼있지만 딜 소싱 측면에서 인접해있다"며 "수산 기업을 발굴했던 경험을 해양수산부에서 높게 평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김남기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부대표가, 핵심운용역은 김경찬 NVC파트너스 대표가 맡았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수산물 브랜드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함께 발굴하면서 이번 펀드 역시 의기투합했다.

김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부대표는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출신으로 IT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 등 미래에셋 계열사에서 투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겨 베테랑 벤처캐피탈리스트가 됐다.

핵심운용인력인 김 NVC파트너스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GS칼텍스, SK텔레텍, SK이노베이션 등 기술 기반 대기업에서 몸을 담았다. 당시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인수합병(M&A)에 관여한 경험을 살려 2018년 NVC파트너스를 창업했다.

펀드 운용 인력의 테크(Tech) 기반 '맨파워'는 해양신산업 펀드 성과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해양 신산업 분야는 인공지능(AI), 빅테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술과 해양 산업이 융합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중점 육성대상인 △해양 바이오 △해양 관광 △친환경 선박 △첨단 해양장비 △해양에너지 등 분야를 중점적으로 딜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계획이다.

NVC파트너스 관계자는 "현재 잠재 투자 대상 기업들이 확보돼있는 상태이다"며 "지자체 등 LP와 매칭이 완료되는 대로 펀드 결성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