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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플랫폼인베, 첫 출자사업 '결실' 펀드 결성 마침표 모태펀드 멘토 매칭 선정 출자사업 '물꼬'…코리아센터 출자 217억 규모 결성

김진현 기자공개 2022-08-02 13:00:19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1일 13:28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가 처음으로 출자사업을 따낸 뒤 펀드 결성까지 마무리지었다. 출자 사업 마수걸이 펀드 결성을 마무리 지은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자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1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스마트브이플랫폼코리아센터멘토링펀드' 결성을 마쳤다. 펀드 규모는 217억5000만원이다.

해당 펀드의 출자 기반은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1차 정시 사업이다.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는 멘토기업 매칭출자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며 펀드 결성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멘토기업 매칭출자 부문엔 18개 운용사가 몰리며 경쟁이 치열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투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도 처음으로 출자 지원을 받아 펀드 결성을 하게 됐다.

멘토기업 매칭출자분야는 그간 까다로운 운용 요건탓에 지원 사업을 넣기만 하면 선정되는 '무혈입성' 출자사업으로 꼽혔다. 1곳의 멘토 기업을 지정해야 하고 최소 50억원 이상을 출자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투자 확약이 있지 않은 경우 지원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020년 하반기 이후 계속해서 제안서를 낸 운용사가 모두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6곳의 벤처캐피탈이 제안서를 내 모두 선정됐다. 올해는 달랐다. 18곳이 몰리며 경쟁자 수가 3배로 늘었다.

최종적으로 10곳이 선정되면서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도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는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코리아센터를 멘토 기업으로 지정하고 펀드 결성을 마무리 했다. 코리아센터는 다나와를 인수하는 등 이커머스 사업 부문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결성 펀드의 대표 펀드 매니저는 우승구 대표가 맡는다. 우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안건회계법인, 현대투자신탁, 자유투어, SV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쳤다. SV인베스트먼트 출신의 문창호 이사와 아람바이오시스템, 커널링크 등을 거친 전용군 이사 등이 주요 심사역으로 펀드 운용에 참여할 예정이다.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는 2018년 설립된 우노인베스트먼트가 전신이다. 본래 폴라리스우노(옛 우노앤컴퍼니)가 최대주주인 벤처캐피탈이었으나 설립 2년만에 폴라리스우노가 출자금을 회수하면서 우승구 대표가 지분 전량을 취득했다.

설립 당시부터 회사를 이끌어 오던 우 대표가 지분을 전량 취득해 현재의 사명인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로 새 출발했다. 폴라리스우노와 결별한 뒤 3개 펀드를 추가 결성해 지난해말 기준 총 4개의 벤처조합을 운용 중이다. 운용자산은 약 330억원이었다.

이번 펀드는 우노인베스트먼트 시절을 포함해서 처음으로 출자사업에 도전해 결성된 펀드다. 브이플랫폼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첫 출자사업 선정 펀드로 결성을 마쳤다는 데 의의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자사업에 도전해 외형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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