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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계열 신기사 토니인베, 사내이사진 '개편' 기존 윤영민 대표 체제 굳건, 송철화 상무→박주원 상무 교체

이명관 기자공개 2022-08-09 13:53:14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4일 16: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토니모리 계열 신기술금융사(이하 신기사) 토니인베스트먼트가 사내이사진을 개편했다. 2년 전 영입된 송철화 상무가 떠나고 그 자리를 대신해 박주원 상무가 새롭게 이사회 멤버가 됐다. 이 가운데 설립 초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윤영민 대표 체제는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4일 VC업계에 따르면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주원 상무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박 상무는 토니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하기 전 스틱인베스트먼트와 NHN인베스트먼트에서 활약해온 14년 업력의 베테랑 심사역이다. 토니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한 시기는 2020년께다.


박 상무의 선임은 기존 송철화 전 상무의 이탈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송 전 상무는 박 상무와 비슷한 시기에 토니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그는 사내이사로 선임돼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달 말께 이사직을 사임했다. 송 전 상무는 다우그룹과 키움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에서 다년간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사내이사진의 개편 속에 윤영민 대표 체제는 굳건히 유지 중이다. 출범 이후 꾸준히 몸집을 키우며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덕분으로 풀이된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2020년 5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토니모리가 설립한 신기사다. 초대 수장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지낸 윤 대표가 맡았다. 그는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연구실과 삼성전자 경영인프라 과장을 지내다 2001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옛 아이퍼시픽파트너스)에 합류하면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대표까지 오른 윤 대표는 이후 코오롱인베스트먼트를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가 아닌 정통 벤처캐피탈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 적극적인 펀드 결성 노력과 전략적인 투자 및 회수를 통해 실적 개선에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같은 이력으로 2020년 토니인베스트먼트의 수장으로 영입됐다.

윤 대표 지휘아래 토니인베스트먼트는 마수걸이 펀드인 '스마트2020토니비대면투자조합'부터 정부 출자사업에서 지속해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꾸준히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엔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사업에 참여해 버팀목 분야 GP로 선정됐고 같은해 7월에는 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에서 스마트 대한민국 비대면 분야 운용사로 선정됐다.

토니인베스트먼트 자본금 규모는 100억원이다. 토니모리가 51%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2대주주(지분율 35%)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외 나머지 지분은 배 회장의 두 자녀인 진형·성우 형제가 7%씩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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