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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자회사 '콤마바이디' 상표권 해외 출원 카나비스 추출 CBD 함유 브랜드, 미국·일본·태국·캐나다 4개 국가…"상품 판매도 이뤄질 것"

신상윤 기자공개 2023-01-05 13:33:42

이 기사는 2023년 01월 05일 13: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자회사 '아이홉씨비디'가 자체 브랜드 '콤마바이디(Comma By D)'의 상표권을 미국 등 4개 국가에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홉씨비디의 브랜드 콤마바이디는 카나비스(대마) 추출 '칸나디비올(CBD)'이 함유된 제품에 붙는다. 이번 상표권 출원은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와 일본, 태국 등 4개 국가에서 이뤄졌다.

CBD는 면역과 신경전달, 자율신경 등 항상성을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또 항불안이나 항간질, 항암,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콤마바이디 상품군은 비의료용 화장품과 세면용품, 치약, 향료, 에센셜 오일 등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사용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들이 포함됐다.

아이홉씨비디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로 개척 등을 논의하던 차에 일본을 비롯해 일부 국가에서 수요를 발견하고 상표권 출원에 나선 상황이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자국 내 CBD 시장이 2021년 1800억원에서 오는 2025년 8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CBD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보단 함유량 제한 등이 없는 해외 시장을 개척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 일본과 태국 등에서 상품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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