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메디에이지, 신임 대표이사에 이건웅 선임” 모회사 CFO 출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재정립 '역량강화'
윤필호 기자공개 2023-02-08 09:42:57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8일 09: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모아데이타는 종속회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에이지가 이건웅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이건웅 신임 대표이사는 메디에이지의 최대주주인 모아데이타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지난해 모아데이타의 코스닥 신규 상장을 이끌었다. 상장 이후에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성과 중심의 운영으로 모아데이타의 지속적인 외형 확장과 내실 경영을 견인했다.
이 대표는 모아데이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메디에이지에 접목할 계획이다. 메디에이지가 보유하고 있는 건강데이터 분석 기술력과 모아데이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술가치 재정립 및 사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모아데이터에서의 상장 경험을 기반으로 메디에이지의 독자적 상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내부적으로 기술과 재무, 사업 등 전방위적 통찰력과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모아데이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와 기업공개(IPO)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 대표의 손을 거치지 않은 문서가 없을 정도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대표는 “AI 기반의 건강데이터 분석 기술을 강화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메디에이지 임직원들과 함께 기존 고객 및 신규 사업 확장을 빠르게 진행해 나가겠다”며 “IPO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살얼음' 분위기 깬 이지효 파두 대표 사과
- [DL이앤씨 인사 격변]마창민 대표도 떠난다, 조직 전면 쇄신
- [DL이앤씨 인사 격변]인적분할 4년차, '가이던스 달성 실패' 후폭풍 거셌다
- [DL이앤씨 인사 격변]CFO도 퇴출, 후임자 내외부 물색
- [DL이앤씨 인사 격변]감원 칼바람, 임원 10명 중 3명 짐 쌌다
- CJ올리브영, 글랜우드PE와 결별 '이사회 재정비'
- [코스닥 주총 돋보기]'상폐 위기' 엠벤처투자, 주주 해명 '안간힘'
- FI 지분 되사온 CJ올리브영, ‘승계 플랜’ 본격 가동하나
- 에스텍파마, 폴라리스AI파마로 '새 출발'
- 나무가, '공정 자동화 전문가' 이동호 대표이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