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소액 공모 흥행 "신사업 기대 확인" 10억 유증 청약률 197% 기록, 전자담배기기 유통 등 다각화 여유 자금 확보
신상윤 기자공개 2023-02-10 09:29:18
이 기사는 2023년 02월 10일 09: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신사업 여유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 소액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세토피아가 지난 6~7일 진행한 10억원 규모 일반 공모 유상증자 청약률은 197.11%를 기록했다. 청약 금액은 약 20억원을 달성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세토피아는 '엘프바(ELFBar)' 전자담배기기 유통 사업 부문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발주 물량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비롯해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사업 여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세토피아는 상장사로서 활용할 수 있는 시장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재무건전성도 건전하다는 설명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이번 소액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의 기대가 시장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세토피아의 성장 모멘텀에 가져주신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에 상응하는 경영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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