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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아베오 인수]아베오 이사회 'LG화학' 인사 중심 전열 꾸렸다CEO만 아베오측 인물, CFO도 LG화학측 인물로 신규 선임

최은진 기자공개 2023-02-28 12:45:09

이 기사는 2023년 02월 27일 07:43 THE CFO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화학이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Oncology Pharmaceuticals, 이하 아베오)의 이사회 구성까지 마무리 지으며 최종 인수작업이 끝났다. 아베오측 임원 중에선 최고경영자(CEO)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LG화학측 인사로 꾸려졌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LG화학측 실무급 인력을 선임했다.

LG화학은 아베오 이사회를 총 4인으로 구성했다. 아베오측에선 마이클 베일리(Michael Bailey) 대표이사와 정진철 CFO가, LG화학측에선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본부 사장과 이동수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가 참여한다. 정 CFO도 LG화학측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아베오측에선 베일리 대표만 이사회에 남게 된 셈이다.


아베오는 LG화학을 모기업으로 보스톤에 위치한 LG화학의 자회사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의 자회사다. LG화학 입장에선 손자회사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생명과학본부를 이끄는 손 사장과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를 이끄는 이 전무가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눈에 띄는 건 아베오 CFO다. 기존 에릭 루세라(Erick Lucera) CFO는 자리에서 내려왔다. 대신 LG화학측 재무인력을 파견했다. 업의 전문성은 아베오에 맡기지만 재무 및 회계는 LG화학이 직접 총괄 및 관리하겠다는 의미다.

신임 정 CFO는 석유화학사업본부 경영지원팀장을 맡던 인물이다. 아직 임원급은 아닌 실무급이지만 경영관리 및 지원분야에서만 20년 이상 근무한 재무통이다.

이사회 구성까지 마무리하면서 LG화학의 아베오 인수는 최종적으로 끝이 났다. 이사회는 LG화학측 인물 중심으로 꾸렸지만 기존 아베오 임원들은 대부분 유임했다. 마이클 페라레소(Michael Ferraresso) 최고상업화책임자(CCO), 젭 레델(Jebediah Ledell)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그대로 자리를 이어간다.

최근 마틴 버코퍼(Martin Birkhofer) 최고의료책임자(CMO)를 영입했다는 점 정도가 달라진 부분이다. 그는 30년 이상을 바이오 시장에서 경험을 쌓은인물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등에서 근무한 항암 전문가다.

LG화학 관계자는 "아베오의 이사회 구성까지 마무리 지었다"며 "이로써 인수 작업은 최종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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