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희토류 사업 전문가 영입 호주 ASM 출신 '문석진'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예고, 베트남 VTRE와 JV 설립도 추진
신상윤 기자공개 2023-03-14 18:24:10
이 기사는 2023년 03월 14일 14: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문석진 전 ASM아시아 총괄 대표를 임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희토류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세토피아는 관련 사업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문 전 대표는 호주 ASM 임원과 KSM메탈스 등기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그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기타 비상무이사는 의결권이 있는 등기이사의 한 종류를 말한다.

세토피아는 최근 충청북도 내 희토류 사업을 위한 원료 수급 및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 가운데 문 전 대표의 합류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베트남 희토류 원료기업 'VTRE'와 독점 공급 계약도 맺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될 문 전 대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희토류 전문가로 신규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희토류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전체 주주의 이익과 기업가치 극대화 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2차전지' 에코프로비엠, 최대 3000억 공모채 추진
- LS전선, 최대 1800억 공모채 추진
- 신세계백화점, '그룹과 별도 행보' 브랜드본부 신설
- [롯데의 베트남 시대]"면세점은 역시 럭셔리, 신규 출점 검토"
- [Red & Blue]'황제주의 추억' 오뚜기, 잠룡일까 항룡일까
- [베일 벗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최대 숙제 '원화 거래 지원', 부산시 지원사격 받는다
- 디딤이앤에프, 임직원 266명 탄원서 제출
- [심상찮은 카드사 비용 리스크]롯데카드, 차기 CFO의 제1 과제는 '자본확충'
- [KAI를 움직이는 사람들]재무개선 기반 강화, 박상욱 CFO 역량 '시험대'
- 라이트론, 유럽 광통신 컨퍼런스서 100G 제품 전시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브릿지론 만기 코앞인데' 대구 학정역지구 본PF 난항
- 롯데리츠, 줄잇는 리파이낸싱 '내년까지 계속'
- 돈의문2구역 재개발, 1630억 리파이낸싱 마쳤다
- 삼양엘앤디, 영동플라자 EOD에 '역대급 위기'
- [빅사이즈 공매물건]이베스트투자증권 출자한 서울 영동플라자 'EOD'
- [은산그룹은 지금]디벨로퍼 '에이팩스톤', 동탄·익산 이후 장고의 시간
- [은산그룹은 지금]이사회 의장 오른 '오너 2세' 정영수, 새 동력 발굴 숙제
- [은산그룹은 지금]새 출발 1년, 과거와 이별·과감한 재편
- '신사업 시프트' SK에코플랜트, 곳간 채우기 '속도'
- 대원그린에너지 유상감자, SK에코플랜트 1400억 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