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해성옵틱스 자회사 TKENS, 기술신용평가 'TI-4’ 등급기술력·성장 가능성 기반 투자 적격 기업 인정
성상우 기자공개 2024-08-12 15:13:35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2일 15: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해성옵틱스 자회사 티케이이엔에스(TKENS)가 기술신용평가 기관 '이크레더블'이 진행하는 기술신용평가(TCB, Technology Credit Bureau)에서 ‘TI-4’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TCB 평가는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산출한다. 'TI-4' 등급은 투자형 기술 등급 10단계 중 상위 4단계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양호한 시장을 바탕으로 미래 고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존재하는 기업’에게 부여한다.
TKENS는 자동차용 램프(전조등·후미등)에 장착되는 제습 모듈 개발사다. 이번 TI-4 등급 획득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투자 적격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 주요 제품인 전장용 일체형 방습 KIT는 기존의 자동차 헤드램프 방습제 대비 흡습률과 방출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체형 모듈화 덕분에 품질은 더 개선됐고 제조원가는 시장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TKENS의 자동차 헤드램프용 결로관리기술은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도 받았다. 기술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인정 받은 사례로 꼽힌다. 이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 확대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TKENS 관계자는 “회사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자동차 분야를 비롯해 전자, 물류, 방위산업, 가정용 제품 등 습기와 결로를 관리해야 하는 다양한 영역과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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