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06월 05일 07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AI 관계사 SKAI인텔리전스는 5일 현지시간 기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비바테크놀로지 2025'에 공식 전시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비바테크놀로지 2025'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SKAI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상용 AIGC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SKAI인텔리전스는 최근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에 공식 회원사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비바테크놀로지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꼽히며, 매년 유럽 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SKAI인텔리전스가 공개할 AIGC 솔루션은 광고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3D 스캔 △AI 기반 모델 세분화 및 텍스처 예측 △지능형 조명 및 카메라 제어 기능이 통합된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SKAI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이번 AIGC 솔루션은 SaaS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으로, 고품질 3D 콘텐츠를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진정한 AI 네이티브 플랫폼"이라며 "비바테크놀로지를 계기로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