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한화그룹, 시장 상황 맞춘 수시인사 기조 재확인‘건설·임팩트·세미텍’ CEO 교체…'전문성·경험·역량' 검증된 경영진 전진배치

고설봉 기자공개 2025-10-30 11:26:03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8일 17: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그룹이 또 한번 계열사 대표이사(CEO) 수시인사를 단행하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해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사업 환경이 어수선한 가운데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시인사 기조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그룹은 28일 ㈜한화 건설부문,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한화세미텍 등 3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CEO) 3명을 내정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김우석 대표이사, 한화임팩트 사업부문은 양기원 대표이사, 한화세미텍은 김재현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경험, 글로벌 사업 역량이 검증된 경영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각 법인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새로운 경영환경에 맞춰 CEO를 교체하며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선임된 신임 CEO은 각자 책임 하에 새로운 조직을 구성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내정된 CEO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사진 왼쪽부터)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양기원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김재현 한화세미텍 대표이사 내정자. *출처=한화그룹.

㈜한화 건설부문 신임 CEO로 발탁된 김우석 대표는 현재 ㈜한화 전략부문 재무실장을 맡고 있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한화그룹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에 일조해왔다.

김 대표 내정자는 30년 넘게 한화그룹에 재직하며 주로 경영, 재무 분야에서 일했다. 이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화 건설부문 우량 수주 및 재무 건전성 제고, 안전경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양기원 CEO 내정자는 한화케미칼 사업개발실장, 한화솔루션 전략기획실장,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양 대표 내정자는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경험과 글로벌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한화임팩트의 내수시장 지배력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양 내정자의 또 다른 미션은 한화임팩트 펀더멘털 안정화다. 사업무문 대표로서 투자부문 대표인김 부회장을 보좌하는 일이 그의 임무 중 하나로 꼽힌다. 김 부회장은 2024년 8월 인사에서 한화임팩트 투자부문 대표를 맡았다. 한화임팩트를 기반으로 기술혁신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하고 있다.

한화세미텍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재현 전 한화푸드테크 기술총괄이 내정됐다. 김 대표 내정자는 삼성전자,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등 국내외 반도체장비 업계에서 30여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반도체장비 사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한화세미텍이 하이브리드본더 개발 등 차세대 기술개발로 반도체장비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데 있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