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케이엔알시스템, '로봇 아이디어기획' 지식재산처장상발전소 고위험 암모니아 하역작업에 다자유도 유압로봇팔 적용 해결
성상우 기자공개 2025-11-04 09:26:23
이 기사는 2025년 11월 04일 09:2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의 ‘2025 한국중부발전 지능형로봇 챌린지’ 대회에서 ‘암모니아가스 탱크로리 하역, 배관 자동체결·해체 로봇’으로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중부발전(KOMIPO) ‘2025 지능형로봇 챌린지’ 대회는 지난달 31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개최됐다. ‘피지컬 AI 시대 발전산업 로봇 혁신’이라는 주제로 고위험·반복 작업의 로봇 대체를 목표로 한 대회다.
대회방식에 따라 한국중부발전, 대학, 로봇기업 등 3자 산학연 공동으로 참여했다. 아이디어기획분야 수상작은 한국중부발전소 현장에서 실제 적용될 로봇으로 제품화를 실현하도록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엔알시스템은 한국중부발전, 한국공학대학교와 팀을 이뤄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암모니아가스 탱크로리 하역, 배관 자동체결·해체 로봇’으로 본선에 올라 최종 2위로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한 로봇 아이디어기획은 발전소의 암모니아가스 하역작업을 완전 자동화하기 위한 로봇이다. 기존 방식대로라면 작업자가 유독성 및 가연성 가스인 암모니아 배관을 직접 수작업으로 연결 및 해체를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작업자는 화학성분으로 인한 화상, 독성 노출, 스파크로 인한 점화 등 여러 잠재위험에 노출된다.
케이엔알시스템 등 산학연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고위험 수작업을 대체하는 아이디어기획으로 이 회사가 보유한 다(多)자유도 유압로봇팔을 우선 적용했다. AI 기반의 3D 비전시스템을 통해 배관의 위치를 인식하고 로봇팔 그리퍼(Gripper)를 이용해 배관을 체결하고 암모니아 잔류가스까지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高)가반하중 방폭 인증을 획득한 케이엔알시스템의 유압로봇팔을 적용해 가연성 가스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번 아이디어기획은 조만간 현장 적용을 위한 제품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암모니아뿐 아니라 가성소다 등 타 유해화학물질 하역작업에서도 이번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만큼 향후 항만, 플랜트 등 유사 고위험, 고중량물 취급분야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암모니아가스 탱크로리 하역, 배관 자동체결·해체 로봇은 이번 대회의 주제인 '피지컬 AI'에 가장 부합하는 로봇기술”이라며 “발전소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일은 사람의 안전 확보는 물론 하역작업의 표준화와 고도화를 위한 필수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성상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장 스토리]황도연 오비고 대표 “메가 트렌드 시작, 내년 흑자 전환“
- [i-point]딥노이드, JPI헬스케어와 MOU “미국·일본 의료영상 시장 공략”
- [i-point]김재학 하이젠알앤엠 대표, 한국로봇학회 기술상 수상
- [싸이닉솔루션 줌인]사업 확장 국면, 글로벌 협업 '눈길'
- [i-point]신테카바이오, 파노로스바이오와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MOU
- [i-point]해성옵틱스, 11월 역대 최대실적 "4분기 턴어라운드 예상"
- [i-point]미래컴퍼니, PMD와 ‘Edge AI ToF 3D 카메라’ 공동 개발 MOU
- [싸이닉솔루션 줌인]마이크로폰 센서 내년 양산, 신사업 본격화
- [i-point]딥노이드, UAE ‘IRC’와 파트너십 “중동·아프리카 진출”
- [i-point]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 유증 참여 비율 60%로 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