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IB사업부, 김형진 체제속 인더1본부장 '의외의 인사'홍국일 상무 선임, 조현광·최민호 상무 승진
김위수 기자공개 2025-12-09 17:39:25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9일 17:1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석이었던 NH투자증권 IB사업부는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형진 상무가 이끌 예정이다. 김 상무가 이끌었던 IB1사업부의 인더스트리1본부는 홍국일 상무가 맡게 됐다. IB사업부 내부에서 인더스트리1본부장을 기용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다른 인선이어서 주목된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를 통해 김형진 상무가 IB사업부 대표로 선임됐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IB1사업부가 IB사업부, IB2사업부가 부동산인프라사업부로 이름이 변경된 상황이다.
이전까지 IB1사업부 대표로 업무를 수행해 온 이성 전 전무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익편취 혐의로 직무배제를 당한 이후 IB1사업부는 김 상무가 대표 직무대행을 수행해 왔다.
IB사업부(당시 IB1사업부)는 윤병운 사장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직전 맡았던 부서다.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도 마찬가지로 IB1사업부를 거쳐 대표이사로 올랐다. NH투자증권 IB부문의 핵심인 커버리지를 담당하는 곳으로 요직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 만큼 김 상무 역시 차기 대표이사 후보 반열에 들게 됐다는 것이 IB업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IB업계에서는 김 상무가 IB분야 전문가로 내외부 평판이 우수한 점 등을 고려해 이번 인사에서 IB사업부 대표직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런 만큼 IB업계에서는 김 상무가 기존 담당했던 IB사업부 산하 인더스트리1본부장을 누가 맡게 될지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인더스트리2본부장인 최민호 상무와 신디케이션본부장인 조현광 상무 등이 거론됐으나 결론은 의외의 인물이었다. 직전까지 퇴직연금컨설팅본부장으로 있던 홍국일 상무가 인더스트리1본부장으로 발령이 났다.
홍 상무는 2000년 NH투자증권(당시 LG증권)으로 입사해 WM, IB사업부 등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IB에서 경력도 풍부한 편이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인더스트리1본부에 소속된 스트래티지(SI·Strategy Industry)인더스트리부의 RM(Relation Manger)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SI부의 부서장을 맡기도 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연금컨설팅본부장으로서 NH투자증권이 육성 의지를 보인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사업을 총괄해왔다. WM 및 IB 사업 전반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NH투자증권 IB사업부 내부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외 IB사업부 산하 인더스트리2·인더스트리3·ECM·어드바이저리·투자금융·신디케이션본부 등의 임원 변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디케이션본부와 인더스트리2본부를 각각 맡았던 조현광 상무보와 최민호상무보는 모두 이번 인사를 통해 상무로 승진했다. 내부통제 이슈로 다소 어수선했던 IB사업부의 중심을 잡고 내년 IB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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