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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뱅크벤처스, 해외 VC와 이스라엘 기업 첫 투자

  • 독자적 MEC기술 보유한 '사구나 네트웍스'..."국내 통신 기업과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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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아 기자  |  공개 2015-03-24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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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5년 03월 19일 16: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해외 벤처캐피탈과 손 잡고 이스라엘 IT기업 사구나 네트웍스(Saguna Networkds)에 투자했다. 이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이스라엘 기업에 투자한 첫 사례로, 사구나 네트웍스가 보유한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MEC, Mobile Edge Computing)의 상용화를 높게 평가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최근 미국 투자회사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ai Technologies)와 함께 이스라엘 통신관련 스타트업 사구나 네트웍스(Saguna Networks)에 총 320만 달러(한화 약 35억7000만 원)을 투자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해당 투자금을 2011년 결성한 '에스비팬아시아펀드'에서 조달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2008년 설립된 사구나 네트웍스는 클라우드 및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처리하는 기술인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MEC, Mobile Edge Computing)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MEC란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처리하는 기술을 통칭한다. MEC 관련 기술이 고도화 될수록 통신사업자들은 모바일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이용자에게 모바일·인터넷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뱅크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이스라엘 기업에 투자한 첫 사례"라며 "사구나 네트웍스는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도 통신장비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유럽·아시아 등 전세계 통신사업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2011년 말 에스비팬아시아펀드를 결성한 이후,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과 시너지가 확실한 해외 스타트업 발굴에도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은 "이스라엘은 혁신적 기술에 기반한 첨단기업이 많으나 이를 상용화 시킬 수 있는 사업경험과 테스트마켓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양산을 진행할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한국·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혁신적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세계 최고의 능력을 보유한 한국의 파트너들과 협업한다면 세계 일류 제품과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사구나 네트웍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통신사업자를 통한 제품 고도화 및 적극적인 아시아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일본에 소셜 아바타 게임을 서비스 중인 코코네(Cocone)와 인도네시아의 오픈 마켓1위 기업인 토코페디아(Tokopedia), 중국 앱 마켓 완도우지아(Wandoujia), 싱가폴 온라인 식료품 배송 서비스 레드마트(Redmart), 태국의 게임 퍼블리셔인 INI3 등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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