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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V인베, 아람바이오시스템즈 40억 투자

  • 2개조합 통해 RCPS 인수…차별적 유전자 증폭기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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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 기자  |  공개 2015-03-24 0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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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5년 03월 20일 13: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V인베스트먼트가 바이오텍 전문기업 아람바이오시스템즈에 40억 원을 투자한다. 신약개발 연구의 핵심기술인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을 활용한 유전자 증폭기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0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아람바이오시스템즈에 총 40억 원을 투자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인수자금은 보유중인 'SV 한·중 바이오 헬스 펀드'와 '2011 KoFC-KVIC-SV 일자리창출펀드 2호'를 통해 마련됐다.

2001년 설립된 아람바이오시스템즈는 유전자를 분석해 질병 여부를 판별하는 분자진단과 관련해 현장진단(POCT)이 가능한 PCR기술에 기반한 휴대용 유전자 증폭기를 개발하는 업체다.

PCR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증폭기는 수십 카피 이내의 인간 게놈 유전자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DNA 표적을 고속, 고효율로 증폭하는 장치로 신약 개발이나 질병진단 등 바이오 기술 전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기술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6조 5000억 원 규모를 기록했던 글로벌 PCR시장은 각국의 신약개발 노력이 이어지며 올해 30조 원 규모로의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국내 시장역시 지난해 3975억 원 규모에서 올해 4500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람바이오시스템즈는 설립이후 줄곧 PCR 기술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기존 PCR장비의 경우 유전자 증폭을 위해 대용량의 전력 공급을 통해 반응 용기가 장착된 기기 전체에 반복적인 온도 변화를 이끄는 방법이 적용됐다.

아람바이오시스템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휴대용 유전자증폭기 'Palm PCR'은 열대류 방식으로 기기 전체의 안정적인 온도영역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온도 변화를 구현했다. 또 대규모 전원대신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휴대성을 높였고 증폭속도 역시 개선해 최장 2시30분에 달하던 증폭시간 역시 30분 내로 단축시켰다.

SV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아람바이오시스템즈의 경우, 열 대류 현상을 이용해 증폭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증폭기내 안정적 온도유지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확대되고 있는 PCR시장에서 다양한 증폭기 개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기술을 가진 아람바이오시스템즈의 기업가치 확대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세계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안정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PCR기술의 경우 신약개발은 물론 건강, 식품, 환경, 범죄 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아람바이오시스템즈의 지속적인 핵심기술의 개발과 강화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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