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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스톤파트너스, 파티게임즈 증자 불참 이유는

  • 주식 보유한 벤처조합 투자 여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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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제언 기자  |  공개 2015-10-19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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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5년 10월 14일 11: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LC형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가 파티게임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티게임즈 주식을 보유한 벤처조합의 자금이 소진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하고 싶어도 벤처조합의 특성상 참여할 수 없다.

14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는 파티게임즈 주식 44만 4444주(지분율 0.85%)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캡스톤파트너스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파티게임즈 증자에 우선 참여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캡스톤파트너스는 파티게임즈의 주식을 보유한 벤처조합의 투자여력이 없어 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캡스톤파트너스 고위관계자는 "파티게임즈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조합의 자금이 모두 소진됐다"며 "증자에 참여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당초 게임개발사인 다다소프트에 투자했다. 2012년말 경 '캡스톤3호 벤처투자조합'으로 투자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8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다소프트는 지난 5월말 파티게임즈에 인수됐다. 이에 따라 캡스톤파트너스는 보유한 다다소프트 주식을 파티게임즈에 넘기고, 파티게임즈 주식으로 받았다.

캡스톤3호 벤처투자조합은 2012년 6월 360억 원 규모로 설립됐다. 대표펀드 매니저는 송은강 대표이며 창업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스톤파트너스는 다다소프트가 단일 게임이지만 해외를 겨냥한 수익성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다소프트는 국내보다 해외 소셜카지노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고 있는 게임개발사다. 페이스북을 기반으로한 소셜 카지노 게임 '카지노스타'를 단일게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파티게임즈가 다다소프트의 카지노게임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의 큰 인기로 상장에 성공했지만, 최근 실적 부진으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파티게임즈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게임회사나 인수나 투자에 쓸 것이라고 명기했다"며 "기존 계열사인 다다소프트에 추가 투자로 수익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티게임즈는 365억 50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구주주 청약은 오는 2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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