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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vs 교보, 생보사 IFRS4 솔루션구축 '맞수'

  • 양사, 이달 프로젝트 킥오프 '업계 최초'…CPU vs GPU, 엇갈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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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훈 기자  |  공개 2016-07-07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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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6년 07월 06일 17: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동시에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보험사 중 가장 먼저 솔루션 구축에 나서는 것으로, IFRS4 2단계 준비에서도 보험업계 맞수라는 말이 나온다.

6일 보험업계 및 컨설팅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이달 중 IFRS4 2단계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미팅을 갖는다. 구체적 일정은 유동적이지만 한화생명은 다음주 중, 교보생명은 이달 후반부에 킥오프 미팅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험업계 최초로 IFRS4 2단계 솔루션 구축에 나서는 것으로, 생명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는 지난해 IFRS4 2단계 마스터 플랜 수립 프로젝트를 마치고 현재 예비영향분석 프로젝트 막바지 단계를 수행 중이다.

국내에서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움직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특히 양사가 양사가 선택한 계리소프트웨어는 앞으로 IFRS4 2단계 솔루션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보험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업계 한 관계자는 "IFRS4 2단계 솔루션 구축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 중 하나는 연산 속도"라며 "회사별·업종별로 6000만~2억 건의 보유계약을 가지고 있고, IFRS4 2단계 솔루션은 결산시점에 시나리오에 따라 각 보유계약의 현금흐름분석을 분석해 손익계산서까지 내놓아야 하는데 산출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R&A컨설팅-삼정KPMG와 솔루션 구축에 나선 한화생명이 선택한 계리 솔루션은 IBM의 AFM(Algo Financial Modeler)이다. AFM은 최근 계리 분야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솔루션으로, CPU 기반으로 하며 업데이트 등 자율성이 높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20개월간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EY한영-AON과 함께 솔루션 구축에 나서는 교보생명은 AON의 패스와이드 솔루션은 선택했다. 가장 최신의 계리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CPU 기반이 아닌 GPU 기반으로 연산 속도 면에서 빠르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교보생명의 프로젝트 수행 기간은 18개월이다.

계리업계 한 관계자는 "각 솔루션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어느 것이 낫다고 보기 힘들다"면서 "양사 중 누가 최고의 선택지를 골랐는지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밝혀지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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