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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에셋 'KSM 크라우드 시딩펀드' 투자 가속도

  • 시솔·SM잉글리쉬 등 시딩 및 후속투자 1.5억…"2년 내 투자 소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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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 기자  |  공개 2017-02-27 08: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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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02월 23일 15: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운용중인 'KSM 크라우드 시딩(Seeding)펀드'가 발 빠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펀드 조성 후 두 달여 만에 2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2년 내 투자 소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SM 크라우드 시딩 펀드는 지난 22일 KSM 등록기업 'SM잉글리쉬'에 1억 원 투자를 결정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이후 후속 투자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투자는 SM잉글리쉬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 인수 형식으로 이뤄진다. CB만기는 2년이며 전환가액은 2만 5000원(액면가 5000원)이다.

2008년 설립된 SM잉글리쉬는 온라인 영어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영어 교육업계(학원 등 교육기관)에 자구주도형 학습법을 적용한 플립러닝 교수법을 도입하며 주목받아 왔다. SM잉글리쉬는 지난해 8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통해 1억 원(투자자 24명)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이후 지난해 11월 KSM(한국거래소 스타트업마켓) 출범 당시 등록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5년 매출 14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펀드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후속 투자 결정에 앞서 시딩 단계에서도 최근 첫 번째 투자를 마무리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21일 핀테크 전문기업인 '시솔'이 진행중인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시솔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유진투자증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1억 원 규모의 펀딩을 진행중이다.

2013년 설립된 시솔은 근거리무선통신(NFC)칩과 소프트웨어, 모듈 등을 제조해 결제 단말기나 POS 단말기 제조사, 인증 및 보안 서비스 기업에 공급하는 핀테크 기반 기업이다. 이미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 결제 단말기인 페이코 단말기에 부품을 공급중이며 출입보안 서비스 등으로 적용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솔은 모듈이나 소프트웨어 변경없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짧은 개발기간동안 저비용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이 가능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관계자는 "크라우드 시딩 펀드는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와 안정적 수익 창출, 투자기업의 성장이라는 각각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해야 한다"며 "시딩 및 후속 단계에서 각각 첫 투자가 이뤄진 만큼 적극적 노력을 통해 2년 내 펀드 소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 시기와 규모, 업종, 성장단계별 고른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과 크라우드 펀딩 저변 확대를 이끄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펀드가 KSM 등록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이룬다면 '크라우드펀딩에서 KSM, 코넥스,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상장 사다리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12월 26일 결성된 KSM 크라우드 시딩(Seeding)펀드는 크라우드 펀딩의 마중물 역할과 KSM 등록 기업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펀드 약정총액은 총 80억 원으로 성장사다리펀드와 한국거래소, IBK기업은행 등이 주요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했다.

펀드 약정총액중 60%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의 시딩 단계에 투자된다. 단 건별 투자금액은 크라우드 펀딩 모집금액의 50% 이내로 제한되며 약정총액의 15%는 KSM기업 중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 대해 후속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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