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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트소프트 "2020년 매출 1500억…혁신 추진"

  • [VC투자기업]AI 기술 기반 보안, 커머스, 금융 사업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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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 석 기자  |  공개 2017-03-14 08: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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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03월 10일 16: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스트소프트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소프트웨어(SW) 사업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커머스, 금융 등의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2020년까지 매출액 1500억 원과 영업이익율 2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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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이스트소프트 기업설명회(IR)에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사진)는 "지금까지 이스트소프트가 극적인 성장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혁신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인공지능(AI), 딥러닝(Deep Learning) 등 신기술을 기존 제품에 접목하고 신사업을 추진해 혁신적인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1993년 설립된 SW기업이다. 설립 초기 온라인 게임 출시를 통해 회사 규모를 키웠다. 2000년 초반부터는 알집, 알씨 등 알툴즈가 기업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면서, 2008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상장 이후에는 포털 서비스인 '줌(ZUM)'을 출시해 인터넷 서비스기업으로의 변화도 시도했다. 최근에는 이스트게임즈, 이스트시큐리티 등 핵심 사업부문을 계열사로 분리시키고, 지배구조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최근 분사한 이스트시큐리티에서는 지능형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아이마스(IMAS)'에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유형의 보안 솔루션을 출시한다. 국내 보안 시장과 더불어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원 대표는 "AI 기술이 접목된 아이마스가 시장에서 의미있는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접목된 보안 제품 출시를 통해 다른 보안기업과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마스는 단일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 형태로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스트소프트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커머스 사업도 추진한다.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안경 시장이다. 수 십년 전과 비교해 큰 발전이 없는 안경 시장에 AR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AR 기술을 활용한 가상 피팅, 안경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안경 전문 쇼핑몰 '딥아이'를 인수했다.

아울러 이스트소프트는 금융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알고리듬 기반 펀드 운용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투자한 AI 기술 금융 스타트업인 '아이트릭스'와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정상원 대표는 "기존 주수익원인 게임, SW 외에 보안, 커머스, 금융 영역에서 성과를 내려는 준비을 마쳤다"며 "딥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회사내 연구실을 최근 설립했고, 중견 기업으로서는 적지 않은 인력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국내 벤처캐피탈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신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외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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