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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운용, 국내 최초 '전략배분TDF' 내놓는다

  • 투자자산 외 전략도 다양화…롱숏·AI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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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진 기자  |  공개 2017-03-16 1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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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03월 14일 14: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운용 전략을 자동으로 변경하는 '전략배분형 TDF(Target Date Fund)'를 출시한다.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조절해주는 기존 TDF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는 점이 눈에 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단순한 자산배분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 롱숏, AI, 멀티인컴 등 다양한 운용 전략을 활용해 차별화를 이뤘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조만간 '미래에셋 전략배분형 TDF 혼합자산 자투자신탁'을 론칭할 계획으로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 펀드는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설정된 TDF형 연금펀드다.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2025, 2030, 2035, 2040, 2045, 연금의 품격 등 총 5종이 라인업 됐다.

이 펀드는 '전략배분형 TDF'로, 국내에 출시된 기존 TDF보다 한 발 더 진화했다.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내놓은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국내와 해외 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면서 운용한다. 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산 뿐 아니라 운용전략까지도 조정해 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운용전략을 기본수익·자본수익·멀티인컴·절대수익전략, 총 4가지로 나눴다. 기본수익전략은 금융시장 변동에도 1년 이상 투자시 손실 발생 가능성이 낮고 정기예금+α(알파)를 추구하는 안정적인 전략이다. 미래에셋글로벌증권모투자신탁(채권)과 미래에셋코리아단기증권모투자신탁(채권)과 같은 채권형 펀드를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자본수익전략은 성장이 기대되는 자산에 투자해 자본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모투자신탁(주식혼합), 미래에셋다양한자산기회포착모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증권모투자신탁(주식-재간접) 등 유망자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가 주요 투자 대상이다.

멀티인컴전략은 자본수익보다는 다양한 인컴수익을 꾸준히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미래에셋글로벌인컴증권모투자신탁(채권혼합)과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증권모투자신탁(주식혼합)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절대수익전략은 헤지포지션을 활용해 금융시장 방향과 무관한 중립적 수익을 추구한다. 전략 구현을 위해 미래에셋밸런스로숏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마켓헤지증권모투자신탁(주식-재간접)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미래에셋 전략배분형 TDF 혼합자산 자투자신탁은 이 4가지 전략을 은퇴시점 등에 맞게 설정된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에 따라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주전략은 자본수익전략으로 삼고, 그 외 전략을 글라이드패스에 맞춰 배분하는 방식이다. 은퇴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자본수익추구전략은 줄고 멀티인컴전략과 절대수익전략, 기본수익전략 비중이 높아진다.

제목 없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산보다는 이제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통적 자산배분 모델은 전통자산인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을 기초자산으로 서로간의 상관관계를 고려한 모델이 주류를 이뤘지만, 금융위기 이후 서로 동조화되며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생애주기동안 안정적인 자산운용이 필요한 장기성 연금자산에 전통적 자산배분만을 추구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시장상황에 맞는 다양한 운용 전략과 새로운 트렌드를 제 때 반영할 수 있는 자산배분형 TDF를 기획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전략배분형 TDF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상품으로, 투자자산 뿐 아니라 전략을 다양화 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뤘다"며 "연금펀드 하나만 가입해도 다양한 자산, 다양한 전략의 펀드를 가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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