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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노스운용, 이번엔 '듀얼 메자닌' 펀드

  • 한국·해외 전환사채에 절반씩 투자…100억원 규모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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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희 기자  |  공개 2017-03-21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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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03월 16일 09: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해외 전환사채 펀드 라인업을 늘리고 있는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이번에는 한국물과 해외물을 절반씩 담는 펀드를 신규 론칭하기로 했다. 기대수익률이 큰 한국물의 장점과 안정성이 높은 해외물의 장점을 혼합해 만든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오는 17일께 '라이노스 코리아글로벌 듀얼메자닌 전문투자형 사모증권투자신탁 제1호'를 설정할 예정이다. 설정액은 100억 원 규모로 증권사에서 투자자 모집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듀얼메자닌' 펀드는 국내 발행시장에서 조달한 전환사채를 50억 원 어치 담고, 미국·유럽·일본·홍콩 등 선진국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전환사채에도 50억 원 가량 투자하는 구조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작년 5월 국내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첫 펀드를 내놓은 이래 해외 전환사채 펀드를 포함, 지금까지 다수의 메자닌 펀드를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듀얼 메자닌 펀드처럼 한국물과 해외물을 절반씩 담는 구조는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국내 전환사채 편입 종목은 총 4개가 될 전망이다. 휴맥스(20억 원), 랩지노믹스(10억 원), KMH(10억 원) 등 이미 3개 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 물량을 확보해뒀다. 펀드가 설정되는대로 편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외 전환사채 편입 종목도 후보군을 추려놨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전체 규모가 4075억 달러(약 487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전환사채 시장에서 우량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국내 투자보다 안정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펀드에 편입될 대표적인 후보 기업에는 프랑스에 상장된 SEB S.A가 올라 있다. SEB S.A는 시가총액 63억2000만 유로(약 7조6000억 원) 규모로 테팔 등 28개 이상 브랜드를 보유한 주방 및 소형가전제품 제조기업이다.

이 밖에도 일본 제지업계에서 점유율 1~2위에 올라있는 B사, 중국 중소기업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있는 홍콩상장 C사 등도 후보다.

라이노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전환사채는 리픽싱 같은 조건들을 활용해 주식 전환 이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반면 해외 기업은 국내 발행사와 비교해 훨씬 회사 규모가 크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두가지 전략을 섞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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