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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갤노트8 IFA 대신 8월 조기 공개

  • 8월 중순 미국 언팩하기로…애플 아이폰 10주년 에디션에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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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미 기자  |  공개 2017-06-13 0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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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06월 12일 15: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이르면 8월 중순에 공개한다.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부적으로 IFA보다 먼저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은 9월 독일에서 열리는 IFA에 앞서 별도의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S8 출시가 늦어지면서 갤럭시노트8도 늦출 계획을 검토했으나 애플 아이폰8보다 먼저 판매에 돌입하는 데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다.

갤노트8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등 안전성 문제로 곤혹을 치른 후 갤럭시S8 공개를 조금 늦추며 신중을 기했다. 갤럭시S8는전작인 갤럭시S7 공개일 2월 21일보다 한 달이 늦은 3월 30일에 공개됐다.

전자업계는 갤럭시S8의 글로벌 출시일이 늦어지면서 갤럭시노트8 출시도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8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출시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은 지난 3년간 아이폰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8의 디자인은 큰 진화가 예상된다. 갤럭시 시리즈처럼 삼성디스플레이의 커브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처음으로 풀스크린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3D 카메라 기술도 적용돼 안면 인식, AR 등의 신기술 구현이 예고되고 있다.

애플은 보통 9월에 신제품을 공개하고 몇 주 후 북미시장부터 제품을 공급해 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을 8월에 공개하고 9월에 출시해 아이폰보다 앞서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과거 갤럭시 노트5부터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로 공개했다. 갤노트4는 IFA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일 전에 공개했지만 이후 모델은 미국 뉴욕에서 단독 행사로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에게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대화면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는 삼성전자가 패블릿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라인업이다.

애플은 한손으로 쥘 수 있는 스마트폰을 애플의 아이덴티티로 여기며 4인치대 화면을 고수했다. 그러나 노트 시리즈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자 애플도 2014년부터 5인치대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으며 아이폰플러스란 대화면 모델도 적극 출시하고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8 판매 기간이 길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옌스 하이데커 IFA 사장이 직접 갤노트8 언팩 행사를 IFA에서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IFA에서 언팩이 열릴 것이란 의견이 우세했다"며 "그러나 아이폰8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조기 출시로 소비자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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