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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디스플레이, 대형·중소형 OLED에 15조 투자

  • 10.5세대 5조, 6세대 10조…中광저우 8.5세대 신공장에도 1.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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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주 기자  |  공개 2017-07-26 0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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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07월 25일 17:0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디스플레이(LGD)가 대형과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기존 진행하던 투자를 포함해 총 15조 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관심을 모았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공장 품목은 초대형 TV패널 생산에 최적화된 10.5세대 OLED와 스마트폰용 6세대 P-OLED(플라스틱OLED)로 확정됐다. 10.5세대에는 5조 원, 6세대 OLED에는 10조 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LGD는 중국 광저우에도 8.5세대 OLED패널 공장을 짓는다. 초기 출자금은 1조8000억 원이다.

LGD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10.5세대 OLED 생산을 위한 선행 투자에 2조8000억 원, 중소형 POLED 추가 증설투자에 5조 원 등 총 7조8000억 원을 신규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기 투자액을 포함해 전체 OLED에 대한 투자금은 15조 원이 됐다. LGD는 앞서 대형 OLED에 2조2000억 원, 중소형 P-OLED에 5조 2000억 원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다.

대형 OLED투자는 내년 상반기 완공예정인 P10에 집중된다. P10 품목은 10.5세OLED로 선정됐다. 다만 이는 10.5세대 상용화보다는 기술개발을 위한 선행투자의 의미가 더 크다. 10.5세대 OLED 구현이 단기에 어려울 경우 10.5세대 LCD(액정표시장치)를 우선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LCD에서 OLED로 전환 투자가 가능하도록 장비를 설계했다.

LGD 관계자는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10.5세대 OLED 라인인 만큼 기술 혁신을 준비하는 선행적 투자의 성격을 가진다"며 "단기 기술 구현이 어려울 경우 10.5세대 LCD투자를 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소형 6세대 P-OLED는 기존 전용공장(E5, E6)과 P10 투자를 병행한다. 이번 신규투자로 LGD는 P-OLED 생산능력이 월 3만장(30K) 추가로 늘어나 총 6만5000장(65K)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는 6인치 스마트폰 패널을 연간 1억200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날 LGD는 중국 투자도 결정했다. 10.5세대 OLED패널 단기 상용화가 불확실한 상황인 만큼, 중국에 8.5세대 OLED 공장을 지어 급증하는 수요에 우선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LGD는 중국 광저우시와 합작법인 형태로 광저우에 8.5세대 OLED 공장을 짓기로 했다. 신공장 생산능력은 월 60K나 90K 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초기 출자금은 1조8049억 원이라고 밝혔으나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LGD는 중국 당국과 합작법인에 대한 법인병, 대표자, 지분율, 취득 금액 등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확정시 재공시할 계획이다.

출자금(1조8049억 원)은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전체 투자비가 아니다. 향후 펀딩 등을 통해 자금을 추가로 수혈 받을 계획이다. 업계는 설비 도입 등 신공장 구축에 최대 4조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한다.

한상범 LGD 부회장은 "OLED가 미래라는 확신으로 TV와 POLED 동시 투자라는 의미 있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는 LG디스플레이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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