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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부로, IPO 심사 승인 초읽기…반기 실적 '껑충'

  • 반기 순이익 165억, 한해 실적 수준…수직계열화 시스템,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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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규 기자  |  공개 2017-09-14 1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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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09월 13일 15: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가 이번주 코스닥 상장 심사 승인을 받는다.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와 맞먹을 정도로 크게 선전한 덕에 공모 타이밍을 잡기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비교기업 주가가 하락한 점을 감안해 육계계열화 사업시스템 구축을 통한 품질 우수성을 최대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체리부로는 이번주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심사위원회에서 예비심사 승인 여부를 가릴 전망이다. 대표주관은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실적 변동성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심사 승인에 큰 결격사유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상반기 실적이 상당히 선전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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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부로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23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45억 원, 165억 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1년치 영업이익(256억 원)과 당기순이익(165억 원)에 맞먹는 실적을 낸 셈이다. 2015년 당시 2675억 원의 매출액에도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높은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비교기업의 주가 부진은 밸류에이션상 부담 요소로 꼽히고 있다. 체리부로의 비교기업은 하림과 동우팜투테이블 정도가 있다. 부진한 주가를 고려하면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안팎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계란파동 등 악재가 있는 상황이라 안정적인 밸류에이션을 통해 공모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리부로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상장 후에도 실적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육계계열화 사업시스템의 구축을 강조할 전망이다.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은 1991년 충청북도 진천군에 도계장을 준공하며 회사를 설립한 이래, 사료→원종계(산란계를 낳는 닭)→종계(번식을 위한 닭)→부화→사육→생산→유통과 판매에 이르는 계열화 사업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강화하고 있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대비 상당히 견조했다"며 "수직계열화 시스템 등 품질관리 우수성을 강조해 차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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