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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30년 초장기 회사채 발행 성사

  • 국고30+13bp 결정, 3·5년물 비롯 총 3000억 조달 …KB증권 단독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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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목 기자  |  공개 2017-09-14 1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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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09월 13일 19: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30년 초장기물을 포함한 회사채 자금유치를 성사시켰다. 최근 탈원전 방침과 맞물려 우려가 커지기도 했지만 초우량 신용도가 이를 충분히 커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채권은 일괄신고를 통해 발행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8일 총 3000억 원 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날 열린 회사채 입찰 결과에 따라 3년 만기 700억 원, 5년 만기 800억 원, 30년 만기 1500억 원으로 만기 별 물량을 배정했다. 일괄신고에 따른 발행이라 수요예측은 실시하지 않았다.

발행 금리는 3년물이 국고3년+12bp, 5년물이 국고5년+12bp, 30년물은 국고30년+13bp로 결정됐다. 최근 국고채 금리를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의 조달로 평가된다. 특히 30년 초장기물에는 보험사 등의 수요 기반에 힘입어 우호적 조건에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앞선 4월 일괄신고가 아닌 수요예측을 통한 공모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공모액(2000억 원) 대비 세 배가 넘는 61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수요를 모았다. 넘치는 수요 덕에 한수원은 회사채 발행액을 3000억 원으로 늘리는 등 초우량채의 위상을 입증시켰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한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은 초우량신용도(AAA)를 보유한 한수원의 크레딧에 강한 신뢰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30년 초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넘쳐나 발행 규모를 늘린 점도 성공적인 조달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딜의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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