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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디스플레이,1500억 공모채 발행 착수

  • 미래·케이프·한국·KB·NH증권 등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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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규 기자  |  공개 2017-09-27 16: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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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7년 09월 26일 17: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1500억 원 안팎의 공모채 발행에 착수했다. 발행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LG그룹 채권이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연말까지 LG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서브원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발행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달 회사채 발행을 위한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을 선정했다. 트랜치 등 구체적인 발행조건은 추석 연휴 이후 결정할 전망이다.

조달자금은 시설투자 용도로 관측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연간 5조~6조 원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내달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자금은 이미 상반기 확보한 상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2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추진했다. 1조 원이 넘는 기관자금이 몰린 덕에 발행 총액을 3000억 원으로 늘렸다. 이 가운데 1900억 원을 회사채 차환용도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AA0'의 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최상위권의 시장지위와 안정된 거래기반 등 견조한 사업안정성이 반영됐다. 높은 영업수익성에 기초한 재무안정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기업평가는 등급 상향 트리거로 순차입금/에비타(EBITDA) 지표가 0.3배 이하이고 차입금의존도가 10% 이하를 지속할 경우로 제시했다. 등급하향 트리거는 EBITDA/자본적지출(CAPEX) 지표가 1.25배 미만이거나 차입금의존도가 20% 초과일 경우로 제시했다.

지난해말 기준 순차입금/EBITDA 지표는 0.5배다. 2015년 0.3배 대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차입금의존도 역시 19.2%로 2014년 18.5%를 기록한 이후 점증 추세를 보였다. EBITDA/CAPEX 지표는 1.0배 수준으로 2015년 1.9배 대비 크게 줄었다.

LG그룹 계열사들이 상반기 워낙 높은 인기를 끌었던 덕에 발행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LG그룹은 올해들어 지금까지 총 2조 6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그룹 회사채 중에서는 SK그룹(3조1480억 원), 롯데그룹(3조1300억 원), 한국전력(3조700억 원)에 이어 네번째다.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이 조 단위 청약자금을 이끌며 승승장구했다.

다만 연말까지 발행에 추가적으로 나설 계열사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 업계에선 서브원 정도가 발행에 나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의 공모채 발행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증액발행에 성공한 데 따라 만기도래하는 1700억 원의 회사채를 현금상환했다. LG전자 역시 공모발행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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