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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MTN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 개막 KPLGA 소속 신인 12명, 12일부터 8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진검승부

정강훈 기자공개 2018-12-12 15:02:54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2일 14: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캐리어에어컨은 12월 12~19일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데사르 엘스 클럽에서 '제6회 캐리어에어컨·머니투데이방송 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은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총 12명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가 참여해 상금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한국여자골프투어의 등용문으로도 불리는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은 지난 5년간 총 60여명의 유망한 여성 신예 골퍼를 배출했다. 출전했던 선수들은 정규투어에서 통상 18회의 우승을 차지할 만큼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역대우승자는 강예린(1회), 김예진(2회), 이소영(3회), 신의경(4회), 한진선(5회) 선수이며 3회 우승자인 이소영(롯데 골프단 소속) 선수는 올시즌 3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4회 참가자였던 이다연 선수도 올시즌 2승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6회 대회에서는 조아연, 임희정, 윤서현, 이유민 등 총 12명이 참여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19년 2월 중 JTBC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경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차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선수 12명은 2명씩 6개조로 나뉘어 일대일 18홀 매치플레이로 1차 리그를 치른다. 1차 리그에서 승리한 6명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기회를 얻은 2명 등 총 8명이 1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2차리그를 치룬다. 이렇게 선발된 최종 4인이 18홀 스트로크 결승전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의 공동주최자인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본 대회가 매회 발전을 거듭해 한국 여자프로투어의 등용문이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여자골프를 이끌어갈 슈퍼루키들이 본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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