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AI 스타트업 '자이냅스' 방문 인공지능·빅데이터 솔루션 직접 체험…임직원과 간담회, 애로사항 경청
강철 기자공개 2019-05-10 08:11:26
이 기사는 2019년 05월 08일 15: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이냅스(XINAPSE)를 방문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자이냅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
박 시장은 가상 음성, 기계 독해(MRC·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챗봇(Chatbot) 등 자이냅스의 주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 후에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의 여러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와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시장은 "청년들이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많은 의견을 줘야 한다"며 "서울시는 언제나 청년들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이냅스는 미래에셋대우, 한국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서울대학교 등을 위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보유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 2019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이냅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미래에셋대우, 한국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서울대학교 등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대통령 선거과 2018년 지방 선거 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챗봇은 문자,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전자 상거래, 은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된다. 최근 들어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챗봇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노바렉스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수혜 전략기획총괄, 노바렉스 미래 그리는 지휘자
- [K-배터리 밸류업 리포트]제이오, 도전재 넘어 다각화 시동
- [이스트소프트는 지금]'알약 IPO' 특명받은 정진일 대표, 문제는 '기업가치'
- 지닥, 위믹스 많은데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몫 못 줘'
- [탈엔비디아를 꿈꾸는 기업들]'AI 반도체 양산 임박' 모빌린트, 시험대 오른다
- [Company Watch]'애플과 멀어진' LX세미콘, DDI 대안 시급
- 외화 조달 나선 카카오, 글로벌 AI 진출 신호탄 쐈다
- [비상장사 재무분석]이상흔 현대트랜시스 CFO, 임기 마지막 미션 '조달'
- [조달전략 분석]홍정국號 BGF리테일, 그룹 지탱하는 현금창출력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자사주 소각 재개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