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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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덱스레보, 임상 전문가 영입 이승혁 디티앤사노메딕스 대표 합류…'무입자 필러' 국내 본임상

민경문 기자공개 2019-08-12 08:22:03

이 기사는 2019년 08월 09일 15: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고분자 필러를 개발하는 덱스레보(DEX LEVO)가 이승혁 디티앤사노메딕스 대표를 영입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입자 고분자 필러의 국내 본임상 실시를 앞두고 외부 전문가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9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덱스레보는 최근 이승혁 디티앤사노메딕스 대표를 영입하고 국내외 임상 진행을 맡길 예정이다. 의사 출신으로 C&R 리서치 등에서도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업무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된다. 덱스레보에서는 부사장 직함을 받았다.

디티앤씨 자회사인 디티앤사노메딕스는 신약·의료기기·화장품 등의 전문화된 임상 컨설팅을 수행하는 업체다. 최근 현대바이오와 임상 계약을 맺고 국내 췌장암 임상1상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에이비엘바이오 및 미국 트리거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와 항암 신약 공동 개발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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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레보 임상 진행 현황

이 부사장은 일단 덱스레보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DLMR01'의 임상에 주력할 전망이다. 체외에서는 미립자가 없는 액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콜라겐 재생이 필요한 부위 어디든 쉽게 주입할 수 있다. 혈관을 막거나 덩어리를 형성하는 등의 부작용도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FDA 임상 작업도 계획하고 있다.

덱스레보 관계자는 "DLMR01은 세계 최초로 무입자 고분자 필러"라며 "체내 콜라겐 형성을 통한 안티에이징(anti-aging)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분자필러는 자기 피부를 재생시킨다는 점에서 이물질을 주입하는 HA필러에 비해 자연스러운 볼륨효과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덱스레보는 2013년 유재원 대표가 설립했다. 유 대표는 화학·식품 전문기업인 삼양사와 셀트리온 등을 거쳤다. 삼양사는 과거에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 연구·개발을 시작하며 바이오 사업에 뛰어든 회사다. 현재 덱스레보의 핵심 임원은 대부분은 삼양사 출신으로 파악된다.

작년 9월에는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1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37억5000만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30억원) △현대기술투자(15억원) △신한캐피탈(10억원) △아이온인베스트먼트(10억원) △문캐피털인베스트먼트(2억5000만원) 등의 기관이 운용 중인 펀드 및 자기자본으로 덱스레보가 발행한 보통주와 우선주를 인수했다.

덱스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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