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티, '제3판교테크노밸리' 공사 우선권 확보 성남 토지 소유 '성남난생산자조합' 최대주주 올라…종합건설 시공사로
강철 기자공개 2019-08-20 17:56:13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0일 17: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1위의 건설 기초 및 파일 컨설팅 기업인 이엑스티(Ext)가 경기도 성남 '제3판교테크노밸리' 일대의 부지를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이엑스티는 20일 성남난생산자조합과 지분 취득 및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에 맞춰 성남난생산자조합에 일부 자금을 출자했다. 이를 통해 지분 23.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성남난생산자조합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영농법인이다. 지난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된 성남시 금토동 일대의 토지를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다.
이엑스티는 이번 계약으로 토목 등 금토동 관련 공사 일체에 대한 우선권을 획득했다. 이를 토대로 기초 토목 부문의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종합건설 시공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토동은 제3판교테크노밸리 개발 호재로 급격한 지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토지 개발과 시공 프로젝트가 연계될 시 이엑스티의 사업 시너지는 한층 커질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스튜디오산타클로스ENT, 주주권익 보호 '구슬땀'
- 이에이트, AI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 기술 선보여
- MBK, '몸값 2조' 지오영 인수 SPA 체결 임박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한인이 설립한 RCE, 세계 첫 ‘중장비 온라인 중고거래’
- 회계법인 해솔, 부동산 타당성 자문 업무협약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베트남의 지오영 '바이메드'·전기오토바이 '셀렉스' 눈길
- 지아이에스,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 [꿈틀대는 토큰증권 시장]'업계 표준' 루센트블록, '두자릿수' 레코드 조준
- [Company & IB]조달 '막바지' 롯데그룹, 롯데케미칼에 쏠리는 눈
- '910억 CB 발행' 아스트, 경영 정상화 속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