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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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트리자문, FA 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금융상품 선별·교육 정보 제공…제휴 증권사 협업 서비스 추가 계획

김진현 기자공개 2019-09-04 07:40:26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2일 11: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이 투자권유대행인(financial adviser·FA) 지원 용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였다. 투자상품 정보 제공, 교육·리서치자료 열람 등 소속 FA의 영업활동을 돕는 정보를 싣고 FA 시장 공략 속도를 붙인다는 목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든트리투자자문은 FA 자문 플랫폼인 '팡고(FAnGo)'를 선보였다. 팡고는 'Finacial Advisor & Go'의 약자로 만들어진 명칭이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모바일, PC 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은 팡고에 제휴 증권사가 제공하는 상품을 선별해 비교한 자료를 올린다. FA가 각 증권사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금융상품을 선별해야 하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보험모집인, 재무설계사 등이 전직하는 사례가 많아 금융상품 투자권유 경력이 짧은 경우 이를 직접 비교해 선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의 자문역이 제휴 금융사의 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어음,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비교해 분석한 자료를 올리는 식으로 상품권유 활동을 지원한다.

이밖에 펀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삼성자산운용이 개발한 펀드솔루션을 탑재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국내 설정된 펀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펀드솔루션을 개발했다. 골든트리투자자문 소속 FA는 팡고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연금펀드 등의 수익률, 변동성, 보수와 같은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펀드를 골라 비교해 볼 수 있는 펀드 비교 기능도 들어있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은 FA 교육에도 팡고를 활용할 방침이다. 직접 작성하거나 촬영한 교육 자료를 올려 FA가 열람하도록 하고 있다. 또 삼성자산운용 등 제휴사가 제작, 발행하는 리포트 자료 등을 싣고 있다. 매크로 시장 전망이나 하우스뷰(house view) 등 자료를 FA가 확인할 수 있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은 추후 팡고에 FA가 관리하는 고객 계좌잔고, 운용자산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탑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휴 증권사와 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과 제휴 계약을 맺고 있다. 이들 증권사와 함께 올해 11월을 목표로 서비스 구축을 진행 중이다.

서비스가 탑재되면 FA는 각 증권사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했던 고객 계좌별 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고 한번에 유치 자산과 수수료 등을 비교해 FA가 가져가는 수수료 수익 등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골든트리투자자문 관계자는 "금융상품이 다양하고 광범위해 FA가 효율적으로 상품을 선별하거나 권유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팡고를 통해 가이드라인과 정보를 제공해 영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FA 제휴 자문 사업을 시작한 골든트리투자자문은 지난 6월말 기준 603명의 투자권유대행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투자자문 고객은 3482명이며 자문 금액은 370억원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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