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 '쏠비치 진도 개관 덕' MRO 매출 증가 사업장 확대, MRO '순항'…그룹 인프라 활용 렌탈사업 주목
이광호 기자공개 2019-11-14 18:27:24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4일 18: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명코퍼레이션이 올해 3분기 쏠비치 진도 개관 영향으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그룹 사업장 수가 늘어나면서 MRO(기업소모성자재)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쏠비치 진도 개관 영향으로 MRO(기업소모성자재)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며 "그룹 사업장 수가 늘어나면서 MRO 매출이 동반 증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인 MRO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진출을 위해 기존 리조트 사업을 계열사에 양도했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1500억원 이상 자금을 기반으로 MRO사업을 확대 적용한 렌탈(임대)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명코퍼레이션은 신사업으로 대명소노그룹 인프라를 활용한 렌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1위 리조트 그룹인 대명소노그룹 투숙과 방문 고객이 직접 경험한 제품을 렌털로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렌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대명코퍼레이션은 사업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렌탈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1800만 회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렌탈사업을 본격화해 내년 안에 6만 계정을 확보한 뒤 3년 내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의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향후 관련 매출이 예상되는 만큼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비상장사' 네이처리퍼블릭, CB발행 선택 까닭은
- [바이어 人사이드]고물가·왕서방 '이중고' 유통가, 품질·가격 잡기 '사활'
- [전환기 맞은 CJ올리브영]점포 자연 증가 '생태계 구축', 온라인까지 확장
- 오리온, 배당정책 '개별→연결' 실익 따져보니
- 삼성물산 패션, '메종키츠네 골프' 1년 반 만 철수
- [카카오의 변신, 브라이언을 지워라]'MZ' 부각된 박새롬 사외이사, AI 열풍 속 커지는 역할
- KDDF, 2기 체제 첫 인사 HLB제약 전복환 대표 영입
- 바이브컴퍼니, AI EXPO KOREA서 'AI 솔루션' 공개
- [Company Watch]'액면병합' 모비데이즈, 재무전략 재정비
- [K-배터리 밸류업 리포트]'열처리 장비사' 원준, 올해 전망 '맑음'